강원대 김헌영 총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차기 회장 선출
강원대 김헌영 총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차기 회장 선출
  • 임지연 기자
  • 승인 2019.01.2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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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8일부터 1년 임기수행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이 전국 4년제 국·공·사립대학의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교협은 23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회원대학 200곳 가운데 139개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9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이사회 및 정기총회」에서 김헌영 총장을 제2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오는 4월 8일부터 1년이다. 대교협 회장은 국·공립대에서 1년, 사립대에서 2년씩 번갈아 맡는다. 부회장에는 국·공립대 측에서 김영섭 부경대 총장, 사립대 측에서 황준성 숭실대 총장, 김인철 한국외대 총장이 뽑혔다.

대교협은 1982년 설립된 전국 4년제 대학의 협의체로, 대학의 학사·재정·시설 등 주요 관심사에 대해 대학간 상호협력과 대학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에 필요한 사항을 정부에 건의해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대학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제고하고, 공공성과 책무성을 강화하여 대학 교육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 수립을 비롯해 대입전형위반자 심사, 대학입학사정관제, 대학입학정보공시제 등을 운영하며,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 등을 실시하고 있다.

김헌영 총장은 서울대 기계설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93년 강원대 기계융합공학부 교수로 임용돼 2016년 6월 강원대 제11대 총장에 취임했다. 김 총장은 취임 이후 뛰어난 리더십과 과감한 구조개혁을 통해 대학의 위기 극복과 경쟁력 강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한국소성가공학회 부회장, 2018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 등을 역임하고, 현재 강원지역대학총장협의회 회장, 교육부 국립대육성방안 T/F 위원장, 통일교육위원강원협의회장 및 강원통일교육센터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총장은 “우리 대학들 앞에 놓여진 어려운 과제들을 지혜롭게 풀어내기 위해 발로 뛰는 회장이 되겠다”며 “회원대학 총장님들을 더 자주 찾아 뵙고 대학들이 안고 있는 문제나 개선해야 할 점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고 귀를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대학별로 특징·장점이 있고 서로 추구하는 바가 다를 수 있으니, 이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대교협의 역할이라고 본다”며 “대교협 차원에서 기재부와 국회가 고등교육 문제를 더욱 중요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정책개발, 홍보 등을 지속하며 설득해 나가겠다. 국가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계속해서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대교협 2018년 실적 및 2019년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했으며, 총회에 이어 고등교육 현안 논의(특성화·고등교육재정·국제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의 대화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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