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 2개 대학 선정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 2개 대학 선정
  • 최창식 기자
  • 승인 2019.01.2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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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20억 원 지원, 5월초 사업대학 최종 발표

[대학저널 최창식 기자] 교육부가 대학 시설을 리모델링해 기업과 연구소가 입주할 수 있도록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에 적극 나선다.

이 사업은 대학 중심의 산학연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신규 사업으로 올해 2개 대학을 선정해 교당 20억 원을 지원한다. 사업은 총 5년간 추진되며, 3년간은 대학 당 20억원, 2년은 대학 당 1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 대학의 경우 박사급  연구원의 약 60%가 대학에서 연구 수행을 하는 등 우수한 인적자원과 혁신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나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증가하는 대학 내 유휴시설의 효율적 활용이 필요한 상황이다.

교육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유망기업과 연구소를 대학 내에 유치해 산학연 협력의 혁신 거점으로 구성하고 대학의 우수인재와 기술을 기업의 혁신 역량과 공간적으로 연계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공간을 재구성하는 대학 내 시설에는 기업·연구소 입주시설과 공동연구시설, 공동활용 부대시설, 창업지원시설 등을 포함할 예정이다.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추진 쳬계도>

입주기업은 해당 대학 소재지 내 지역전략사업, 대학 창업수요 등을 고려해 대학이 자율적으로 선정 기준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각 대학이 지방자치단체와 입주기업 선정 등 전 과정을 협업하게 해 대학-지역 협력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에 개별적으로 이루어지던 기업과 연구소의 대학 내 입주, 그리고 상호간 산학협력활동의 전 과정을 대학의 장기적인 목표 아래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기존 산·학·연에 더해 지자체와 협업을 더하여 지역전략산업의 발전과 함께 대학이 지역사회 혁신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거듭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기본계획 발표, 선정 공고에 따라 향후 각 대학은 사업신청서를 제출하고, 평가위원회의 발표평가와 사업관리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3월 15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받아 5월초 사업대학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김태훈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산학연협력의 도약과 지역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대학과 지역기업의 상시적인 협력과 공간적 융합이 중요한 과제”라며 “올해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우수사례를 확보하고, 향후 사업의 지속적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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