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퐁네프 연인들' 자신만의 개성 살려 연극 형식으로 재해석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글로벌지식평생교육원 박준석(연극학전공·16) 씨가 제18회 한국 국제 2인극 페스티벌에서 연기상을 수상했다.
2인극 페스티벌은 2명의 배우가 자신의 몸과 열정적인 영혼으로 이끌어 나가는 독창적인 세계를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총 24팀의 대학 참가자들이 경연을 벌였으며, 각 팀은 각각 다른 주제로 연기를 선보였다. 박준석 씨는 영화 ‘퐁네프 연인들’을 자신만의 개성을 살려 연극 형식으로 재해석했다.
박 씨는 “이번 수상은 혼자만의 결과물이 아니다”라며 “성공적인 연극을 위해 함께 노력했던 상대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세종대 글로벌지식평생교육원 연극학전공은 매년 꾸준히 전국 단위의 대학연극제에 참가해 개인상 부문 및 단체상 등의 수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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