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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수능 실감케한 2019 정시모집
적정·안정 지원 속 상위권 대학 경쟁률 하락
의대 경쟁률 평이…교대 경쟁률 대폭 하락
2019년 01월 04일 (금) 13:22:54
   
2019 대교협 정시박람회 현장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2019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지난 3일 마감됐다. 올해는 어려웠던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의 영향으로 서울대를 비롯, 상위권 대학 경쟁률이 전년보다 하락했다. 대부분 적정·안정 지원을 택한 만큼 추가합격자 수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대 정시 경쟁률 14년만 '최저'

2019학년도 서울대 정시모집 경쟁률은 3.54:1로 2005학년도 선택형 수능 도입 이후 가장 낮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어려웠던 수능으로 최상위권 수험생이 성적대별로 명확히 변별되면서 자신의 성적에 맞는 적정/안정 지원 경향을 나타낸 것이 원인이다. 또한 수능 과학탐구Ⅱ 응시 인원이 매년 감소하는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경영대학 2.58:1(전년도 3.38:1), 경제학부 2.33:1(전년도 3.38:1), 정치외교학부 4.19:1(전년도 4.8:1), 인문계열 2.79:1(전년도 3.65:1), 의예과 3.53:1(전년도 3.37:1), 치의학과 5.29:1(전년도 4.91:1), 수의예과 9.0:1(전년도 5.31:1), 컴퓨터공학부 2.71:1(전년도 3.21:1), 화학생물공학부 3.35:1(전년도 5.23:1), 생명과학부 2.07:1(전년도 4.53:1), 윤리교육과 6.67:1(전년도 17:1) 등으로 의학계열 등 일부 학과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전년도에 비해 경쟁률이 하락했다.

불수능에 적정·안정 지원…추합 감소 예상

올해는 전년도에 비해 변별력이 확보된 수능의 영향으로 상위권에서 동점자 수가 감소하고, 자신의 성적에 맞춰 적정/안정 지원하는 경향이 나타나면서 상위권 대학 대다수가 경쟁률이 하락했다. 또한 불수능의 여파로 재수를 결심한 수험생이 증가한 것도 원인으로 작용했다.

주요 상위권 대학의 경쟁률을 보면 서울대 3.54:1(전년도 4.3:1)로 전년도 보다 경쟁률이 하락했으며, 고려대 4.39:1(전년도 5.36:1), 연세대는 5.01:1의 경쟁률을 보여 전년도 5.33:1에 비해 경쟁률이 하락했다. 또한 국민대 5.69:1(전년도 6.24:1), 서강대 5.36:1(전년도 6.16:1), 성균관대 5.13:1(전년도 5.72:1), 한양대 5.37:1(전년도 5.92:1), 중앙대 12.16:1(전년도 13.18:1), 서울시립대 4.83:1(전년도 5.13:1), 한국외대 5.05:1(전년도 5.11:1)로 나타나 대부분의 상위권 대학들의 경쟁률이 하락한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주요대 비인기학과들의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높고 인기학과의 경쟁률은 낮게 나타나는 특징을 보였다. 고려대의 경우 한문학과 4.13:1, 노어노문 4.5:1,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 7.19:1, 지구환경과학과 4.7:1 등이 다른 학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연세대의 경우도 영어영문 6.23:1, 국어국문 9.53:1, 대기과학과 8:1, 천문우주 7.5:1 등 비인기학과의 경쟁률이 높게 나타났다. 올해 역시 지원자들은 안정 지원을 하면서 학교를 낮추어 지원하기 보다는 학교를 정한 후 학과를 낮춰 지원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출처: 유웨이중앙교육

눈치 작전 여전, 막판 지원자 몰려

올해도 연세대 국어국문, 교육학부 등 원서접수 마감 몇 시간 전까지 미달 상태였던 학과의 경우 원서접수 마감 시간을 앞두고 지원자들이 대거 몰려 경쟁률이 급등하는 등 극심한 눈치작전을 나타냈다. 고려대의 경우도 원서접수 마감을 앞두고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았던 신소재공학부, 역사교육, 영어교육, 중어중문 등의 경쟁률이 급등하는 등 올해도 막판 눈치작전이 심했던 것으로 보인다.

의대 경쟁률은 전년과 비슷

전년도에 비해 의대 경쟁률은 비슷한 경향을 보였으며, 모집인원 및 모집군의 변화에 따라 대학별로 다른 경향을 나타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의학계열은 전년도에 비해 소폭 상승했으며, 다군에서 가군으로 모집군을 옮긴 아주대는 전년도 19:1에서 올해 5.9:1로 경쟁률이 크게 하락했다. 상대적으로 다군에 남아있는 인하대의 경우 31.11:1로 경쟁률이 크게 상승했다.

   
출처: 유웨이중앙교육

교대 인기 하락…학령인구, 교원 감소 여파

2018학년도에 초등교사 임용고시 선발 인원을 2000여 명 대폭 감축한데 이어 2019학년도에도 지난해보다 감소한 4000여 명을 선발한다. 학령인구 및 교원 수 감소로 졸업 후 임용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올해 초등교육 정시 경쟁률은 수시와 마찬가지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서울교대 1.82:1(전년도 3.48:1), 경인교대 1.9:1(전년도 2.67:1), 대구교대 1.7:1(전년도 2.44:1), 춘천교대 2.18:1(전년도 4.04:1) 등 전년 대비 경쟁률이 모두 하락했다. 특히 전년도 가군에서 올해 나군으로 모집군을 옮겨 모집한 한국교원대는 2.18:1(전년도 11.78:1)로 경쟁률이 크게 하락하는 등 교대 인기 하락 추세가 올해 더욱 두드러졌다. 이화여대 초등교육과는 수시에서 100% 선발하나 올해 2명이 정시로 이월되면서 유일하게 가군에서 모집하는 초등교육과로 27.5: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자료참조: 유웨이중앙교육)

   
출처: 유웨이중앙교육

 

※ 하단에서 2019 정시 주요대학 학과별 경쟁률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클릭 시 확대).

   
   
   
   
 

신효송 기자 shs@d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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