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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김성익 총장, "역량 결집해 교육혁신 이뤄야"
2019년도 시무식 개최
2019년 01월 02일 (수) 11:33:20
   
김성익 총장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삼육대학교 김성익 총장이 “교육혁신은 모든 교수님들과 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역량이 결집될 때 가능”하다며 “우리가 마음을 합해 달려가면 어떤 위기와 도전 앞에서도 더욱 놀라운 교육적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육대는 2일 삼육대 대학교회에서 교수 및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

김성익 총장은 신년사에서 “급변하는 고등교육 현장에서 지난 한 해 우리 공동체 모두는 한걸음 더 내딛는 헌신으로 놀라운 일들을 이룰 수 있었다”며 ▲ACE+ ‘잘 가르치는 대학’ 2년차 과정 통해 교육혁신의 디딤돌을 놓았고 ▲CK-II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중독특성화 과정의 기반을 다질 수 있었으며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서울 상위권의 성적을 받았고 ▲취·창업과 연관된 8개의 국가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들을 도출해냈다고 치하했다.

김 총장은 “현재 한국의 고등교육현장은 인구감소와 재정위기로 인해 생존을 염려해야하는 처지에 놓이게 됐다”며 “삼육대는 이런 위기의 시기일수록 우리 대학이 왜 존재해야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총장은 “삼육대의 진정한 발달은 교육의 참된 본질은 유지하면서도 늘 새로운 혁신적인 변화를 추구할 때 일어난다”며 “올해엔 학생이 행복해하고 만족하는 학생 중심의 MVP 교육 시스템과 교육 환경을 보다 더 완벽하고 급진적으로 구축하여 교육성과를 극대화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김 총장은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는 성경 전도서의 구절을 인용하며 “교육혁신은 모든 교수님들과 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역량이 결집될 때 가능하다. 지난 몇 년간 경험한 것처럼 우리가 마음을 합해 달려가면 어떤 위기와 도전 앞에서도 더욱 놀라운 교육적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9년 삼육대학교 개교 113주년 신년사>

총장 김성익

사랑하는 삼육동 공동체 여러분, 2019년 개교 113주년 새해를 맞이하여 풍성한 하늘의 은총이 여러분 모두에게 충만하시기를 바랍니다. 급변하는 현 고등교육의 현장에서 지난 한해 우리 공동체 모두가 한걸음 더 내디디는 헌신으로 놀라운 일들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ACE+ 잘 가르치는 대학 2년차 과정을 통해 교육혁신의 디딤돌을 놓았고, CKII 5년차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중독특성화 과정의 기반을 잘 다질 수 있었습니다. 2주기 대학기본역량평가에서 서울 상위권의 성적을 받았고, 취․창업과 연관된 8가지 국가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들을 도출해 내고 있습니다. 특히 재정적인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여러 계획들이 추진되었습니다. 글로리 삼육 발전기금 모금 계획에 여러분의 자발적인 기부약정 10억 원을 마중물 삼아 총 120억 이상의 약정을 받게 된 일도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올해도 계속 열심히 글로리 삼육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입니다. 국제캠퍼스 전략도 상당한 진척을 보여 2-3년 안에 1차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문자 그대로 밤낮을 가리지 않고 헌신한 교직원 여러분 때문이고 우리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한국의 고등교육현장은 인구감소와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위기로 인해 몇 년 후의 대학 생존에 대해 염려해야하는 처지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우리 삼육대학교는 이런 위기의 시기일수록 우리는 우리 대학이 왜 존재해야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질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 대학의 모토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교육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대학이 되겠다는 것입니다. 모든 교육 혁신의 담론 속에 놓치지 말아야 하는 것은 단순히 평가에서 생존을 뛰어넘어 우리 대학의 설립이념을 어떻게 현시대에 맞게 재해석하고 새롭게 적용할 것인지를 고민하는 일일 것입니다.

사실 전 세계적으로 대학교육 혁신이 큰 담론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런 현실 속에 무엇이 우리가 추구할 혁신인지를 정의한 이후에 구현방안을 로드맵으로 제시하라는 요구를 받고 있습니다. 2주기 평가 결과로 우리 대학은 3년간 상당한 재정을 정부로부터 받게 되었는데 그 일을 위해 2019년 교육혁신지원사업을 위한 교육혁신방안을 설계하여 제출해야 합니다. 4차 산업혁명이라고 일컬어지는 정보기술혁신과 그에 따른 우리 졸업생을 채용하는 인력시장의 요구 변화, 그리고 대학의 재정적 위기와 국내외 대학 간의 무한 경쟁 속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우리 대학만의 새로운 모델을 더욱 강화해야 하겠습니다.

사실 교육백년대계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급변하는 시대 변화 속에 매우 신속하게 적절한 정책과 방향을 가지고 대응하지 않으면 대학은 생존할 수가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 대학교는 2년 전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방향을 선회하여 ACE+ 사업에 선정되면서 이미 매우 구체적인 교육혁신을 시작하였습니다. 올해엔 보다 급진적으로 학생이 행복해하고 만족하는 학생 중심의 MVP 교육 시스템과 교육 환경을 보다 더 완벽하게 구축하여 교육적 성과를 극대화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교육시스템은 먼저 학생들을 소통 능력과 시민의식을 가진 인재로 키우기 위해 자신이 속한 공동체와 개인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스로 질문을 던지며 함께 논의하여 문제 해결방안을 도출할 줄 알고, 스스로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고 제안할 수 있게 만드는 과정을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로 창의적 지성과 자기주도적인 자세를 갖추게 하기 위해서는 어떤 전공이든지를 불문하고 4차 산업혁명의 파고를 넘을 수 있는 선행적 체험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기업가정신을 가지고 해외 진출과 새로운 창직, 창업을 시도할 수 있는 공간과 지원시스템을 제공해야 할 것이고, 어떤 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스스로 학습을 통해 새로운 진로를 개척하기 위해 변화하는 환경에 유연성 있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을 해야 할 것입니다. 셋째로 글로벌 캠퍼스 프로젝트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국내 학생들의 해외 학습과 봉사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고, 우수한 국제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한 환경조성과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배운 것을 가지고 창조적인 생산물을 만들어 내는 실천을 하고, 배운 것으로 세상을 보다 나은 세상으로 변화시키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봉사하는 비전과 열정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을 더욱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

삼육대학교의 진정한 발달은 급변하는 고등교육 환경 속에서 교육의 참된 본질은 유지하면서도 늘 새로운 혁신적인 변화를 추구할 때 일어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우리에게 맡겨진 학생들을 다가오는 미래에 대해 준비시키고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봉사하는 인재로 변화시키는 교육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 교수들과 직원들이 삼육교육의 이상을 새롭게 해석하고 적용할 뿐 아니라 시대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어야 하겠습니다.

이미 우리는 이 일을 조심스럽게 진행하면서 상당한 혁신의 가시적인 결과들을 도출해내고 있습니다. 올해 개교 113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추구하던 교육혁신을 심화시키고 안착시키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학생들이 우리대학에 와서 자신이 인생이 바뀌었을 뿐 아니라 자신의 인생 성공의 문을 열수 있었다는 고백을 할 수 있도록 학생 중심의 교과과정을 고도화해야 하겠습니다.

이 같은 우리 대학교의 교육혁신은 총장의 개인의 역량이나 몇 행정자들의 노력으로만 성취될 수가 없습니다. 저는 우리 대학의 모든 교수님들과 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역량이 결집될 때 이 일이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맛 설 수 있나니 세 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전도서 4장 12절)는 성경의 말씀이 생각이 납니다. 지난 몇 년간 경험한 것처럼 우리가 마음을 합하여 달려가면 어떤 위기와 도전 앞에서도 더욱 놀라운 교육적 성과를 성취할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이 힘든 시대에 헌신적인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참 다행이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넘치는 축복이 올 한해 애교심을 가지고 헌신하는 여러분 모두에게 더욱 충만히 임하시기를 소원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임지연 기자 jyl@d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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