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전시·일회성 사업 184개 폐지…'학생 중심 정비'
광주교육청, 전시·일회성 사업 184개 폐지…'학생 중심 정비'
  • 신영경 기자
  • 승인 2018.12.31 14: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생·학교 중심으로' 시교육청 사업 정비, 교직원 90.8% 지지

[대학저널 신영경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직선 3기에 출범한 ‘학교업무정상화팀’이 전시·일회성 학교 사업 208개를 정비하며 학교 개혁을 이어갔다.

광주시교육청은 올해 학교대상 교육청 사업 1251개 중 16.6%(208개)를 2019년도부터 폐지·축소하거나 학교로 이양하기로 했다.

폐지되는 사업은 토요 스포츠데이 공모, 방과후학교 실천사례 연구대회, 컨설팅장학 기획, 연구학교 합동보고회 등 184개다.

교과교실제, 학생과학탐구올림픽대회 운영, 어린이국회 대상학교 운영 등 18개 사업은 축소하고 학교 내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학습준비물 업무 기획·운영 등 6개 사업은 학교로 이양한다.

학교업무 정상화팀은 지난 10월부터 학교 교육여건과 학교지원 중심의 교육청 행정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 설문조사, 현장전문가 그룹 의견 반영, 사업부서와 협의 등을 거쳤다.

현장 교직원 1162명이 답변한 설문조사에서는 90.8%(1056명)가 ‘교육청 사업정비가 수업과 생활교육 전념에 기여할 것’이라고 답했다.77.9%(906명)는 ‘교육청 사업으로 인해 업무 부담이 크다’고 응답했다.

교육청 사업 정비대상으로는 ‘전시성, 일회성 사업(42.08%)’, ‘교사 업무 과중이나 과도한 행정업무 유발 사업(32.01%)’이 꼽혔다.

이에 시교육청은 현장 교직원 요청에 따라 전시성·일회성 사업, 현장 교원의 과도한 행정업무를 유발할 수 있는 사업은 우선적으로 폐지·축소하고, 학교 자율성을 높이거나 교육과정 운영에 포함할 수 있는 사업은 학교 이양 사업으로 정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