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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대학원 재학생, 다양한 직업서 개인 역량 펼쳐
30여 개국의 다양한 직업군 및 연령대 대학원 진학 희망
2018년 12월 05일 (수) 20:24:28

[대학저널 김등대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 대학원은 ‘미래사회를 선도하고 산업 실무분야의 실천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는 산업 실무분야의 실천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특성화 프로그램, 세미나 및 학술논문 작성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학생모집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이스라엘, 파키스탄, 자메이카 등 30여 개 국에서 지원하고 있어 명실상부한 글로벌 대학원임을 자부하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 대학원 과정을 이수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모든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지역과 시차를 초월한 온라인 공간에서의 미래 고등교육이라고 볼 수 있다.   

이미 높은 경쟁률이 발생한 전공이 있을 정도로 경희사이버대 대학원 입학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매우 높다. 모바일 수강 환경, 조기졸업 등 대학원생의 편의성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4차 산업혁명에 부합하는 경희융합과정을 포함해 다양한 졸업과정으로 탄생된 창조연구과정, 지도교수와의 1대 1 지도 등 경희사이버대 대학원만의 교육철학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경희사이버대 대학원을 통해 개인의 학문적 역량 증진과 각자의 직업에서 개인 역량을 펼치고 있는 김정대(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 18학번) 씨와 배지현(글로벌한국학전공 18학번) 씨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김정대 씨, 국토교통부 외청 공무원으로 근무하며 대학원 공부

경희사이버대 문화창조대학원 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전공에 입학한 김정대(18학번) 씨는 현재 국토교통부 소속 외청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소속된 공무원이다.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도시 추진 사업에서 도시의 산업경제 활성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김정대 씨는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과정에 진학했지만 재학 중 회사에 취직하게 돼 학업을 제대로 마치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다. 처음에는 정책의 일반론적인 측면에서 학문 분야를 생각했지만 직장생활과 사회 경험을 통해 도시 거버넌스나 시민 리더십 등으로 관심사가 구체화됐다”며 “직장생활과 병행할 수 있고 관심사를 바탕으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전공학과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많은 학교와 전공에 대해 알아봤지만 경희사이버대 대학원의 탄탄한 교육기반과 명성, 그리고 향후 박사과정 진학 및 유학에 있어 전공 분야의 역량을 함양하는데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어 입학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대학원 강의를 수강하고 있는 김정대 씨는 “온라인 위주의 교육과정 프로그램이지만 전공 교수님들과 깊이 있는 소통이 자주 있어 큰 장점이다”며 “향후 진로나 전공 분야 부합도가 높은 만큼 학업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고 말했다.

‘미래 시민리더십’과 ‘거버넌스’는 학업적, 직업적 배경과는 상관없이 모두가 함께 배울 수 있고, 또 지향가치로 배워나가야 하는 분야라는 점에서 폭 넓은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하나의 장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그는 “세미나 화상 수업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 직업군, 여러 지역의 학우들이 모니터를 통해 소통할 때 다 같이 어우러지는 모습 자체가 함께 하며 만들어나가는 ‘미래 시민리더십’과 ‘거너번스’의 출발점이자 미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50대 후반 이후 지방자치단체 또는 소속기관의 장으로 지역사회 거버넌스 활성화에 기여하고싶다는 김정대 씨는 경희사이버대 대학원에서 미래 시민리더로서 성장하고 거버넌스 실현을 위한 가치관 정립과 철학 등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김정대 씨는 스티브 잡스가 남긴 ‘connecting the dots’를 언급하며 “인생에서 다양한 경험들이 아무 의미가 없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여러 경험과 사람들과의 만남 하나하나가 어느 순간 하나의 선으로 이어지며 인생의 큰 의미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한국학전공 18학번 배지현 씨

빌보드를 장식한 k-pop의 인기는 지구촌 어느 한 곳에 멈추지 않는다. 우리에게는 미녀가 많은 나라로 알려진 우크라이나에도 한국노래를 부르고 한국어로 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곳에서 한국어 교육을 통해 한국문화를 나누고 있는 이가 바로 배지현(대학원 글로벌한국학전공 9기) 씨다.

그녀는 2016년부터 우크라이나 국립세무종합대학교에서 한국어학과 조교수를 역임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오래된 한글교육기관인 드네프로 한글학교(교육부 정식등록기관)에서 15년째 운영지원과 한국어 교사를 맡고 있다.

배 씨가 처음 한국어교육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대학 시절 우즈베키스탄으로 어학연수를 갔을 때다. 우연한 기회로 한국어 교육 봉사를 하게 됐고 그것이 계기가 돼 국제협력단(KOICA) 한국어 교사로 일한 바 있다. 그때 인연을 맺은 지금의 남편과 함께 우크라이나로 오게 됐는데 현지인들의 요청으로 자연스럽게 한글학교를 열기에 이르렀다.

이 한글학교가 지역 내 좋은 소문이 나자 대학관계자들로부터 한국어 교육에 대한 요청이 들어왔다. 이때까지만 해도 한국어교사 2급 자격증이 있어 제3외국어 강의로는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 그러나 급속한 한류열풍으로 한국어에 대한 수요가 점차 많아지자 대학교 측에서 한국어학과를 신설하게 됐다. 배 씨에게는 학위뿐만 아니라 전문성을 더욱 필요로 하게 된 결정적 계기였다. 본인 스스로도 제대로 한국어를 가르쳐야겠다는 책임감이 생겨 진학을 결심하고 경희사이버대 대학원에 입학할 수 있었다.

배지현 씨는 처음에는 학업과 일을 병행한다는 것이 힘들 거라 각오는 했지만 생각보다 공부가 어려워 휴학을 고민한 적도 있었다. 한국과의 시차로 온라인 세미나나 동시평가시험의 경우 일하고 있는 대학에 미리 사유서를 제출해야 하는 등의 어려움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 한국어 교육현장에서 필요한 유익한 강의 콘텐츠와 교수님들의 격려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다.

그는 말한다. “저에게 경희사이버대 대학원은 해외에서 제 꿈을 구체화하는데 꼭 필요한 훌륭한 교수님들이 계신 학교이며 학생들 앞에 떳떳한 한국어교사로 설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든든한 곳이다. 제가 지금껏 한국어 가르치는 일을 계속할 수 있었던 것은 학생들에게 무언가를 줄 수 있다는 기쁨과 뿌듯함 때문이다”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이 한국어를 제대로 배워 타인과 교감하고 소통하며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며, 한국어 교사가 되고자 하는 후배들에게 가르치는 일 자체를 좋아하고 그들이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교사의 역할이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배지현 씨는 대학원 졸업 후 박사과정까지 도전할 계획이다. 우크라이나 교육부에 한국언어 관련으로는 첫 박사학위자로 정식 등록하고 싶은 꿈이 있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등대 기자 homm@d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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