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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국어 최고점 16점 상승, 영어 1등급 절반 하락
평가원 2019 수능 채점결과 발표…국어·수학 표준점수 상승
국어 최고점 150점…최근 15년 중 최고치
영어 1등급 5.3% 작년보다 50% 줄어
2018년 12월 04일 (화) 11:00:00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올해 수능 채점결과, 국어·수학영역 표준점수와 표준점수 최고점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어영역 최고점은 150점으로 최근 15년 간 수능 가운데 가장 높았다. 영어영역은 1등급 비율이 5.3%로 작년보다 절반 가까이 줄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4일 세종청사 제4브리핑실에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채점결과를 발표했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5일 수험생에게 교부된다.

성적통지표에는 유형 몇 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을 표기했다. 수학 영역의 경우 유형(가/나형)을, 탐구 영역과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에는 과목명을 함께 표기했다.

국어, 수학 영역은 평균 100, 표준편차 20, 탐구 영역과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평균 50, 표준편차 10으로 변환한 표준점수를 사용했다. 영어, 한국사 영역의 경우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만 표기했다.

영역별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국어영역 132점 ▲수학영역 가형 126점, 나형 130점 ▲사회탐구영역 과목별 63~67점 ▲과학탐구영역 과목별 64~67점 ▲직업탐구영역 과목별 63~72점 ▲제2외국어/한문영역 과목별 64~80점으로 나타났다. 

   
   
출처: 평가원

작년 수능 표준점수는 ▲국어영역 128점 ▲수학영역 가형 123점, 나형 129점 ▲사회탐구영역 과목별 63~67점 ▲과학탐구영역 과목별 64~67점 ▲직업탐구영역 과목별 64~71점 ▲제2외국어/한문영역 과목별 64~81점으로 나타났다.

영어영역 1등급 인원 및 비율은 2만 7942명, 5.3%였다. 작년 수능의 경우 5만 2983명, 10.03%였다.

   
출처: 평가원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영역의 경우 150점으로 작년 수능 134점보다 높아졌다. 수학영역의 경우 가형은 133점, 나형 139점으로 작년 수능 각 130점, 135점보다 높아졌다. 

   
출처: 평가원

표준점수 최고점은 원점수 100점 즉 만점을 받은 응시생의 표준점수를 뜻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낮게 형성되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높아지고, 반대로 시험이 쉬워 평균이 높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낮아진다.

이번 국어영역 표준점수 최고점은 최근 15년간 수능 중에서 가장 높았다. 그 이전에 가장 높았던 점수인 140점(2009, 2011학년도 수능)보다 10점 차이가 난다.

   
출처: 종로학원하늘교육

 

한편 2019학년도 수능 응시생은 총 53만 220명으로 재학생은 39만 9910명, 졸업생은 13만 310명이었다. 

   
출처: 평가원

영역별 응시자 현황을 보면, 수학영역의 경우 가형과 나형 응시자 비율은 각각 33.1%, 66.9%였다. 사회탐구 영역에서는 생활과 윤리를 선택한 응시자가 가장 많았고, 경제를 선택한 응시자가 가장 적었다.

과학탐구영역의 경우 응시자들은 각 과목의 Ⅰ을 많이 선택했다. Ⅰ에서는 지구과학을 , Ⅱ에서는 생명과학을 많이 선택했다. 물리는 Ⅰ, Ⅱ 모두 응시자가 적었다. 

직업탐구영역은 상업경제를 선택한 응시자가 가장 많았으며, 해양의 이해, 수산·해운 산업 기초를 선택한 응시자는 적었다.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아랍어Ⅰ을 선택한 응시자가 많았다. 러시아어Ⅰ을 선택한 응시자는 적었다.

영역별 응시자 현황을 보면, 국어영역의 응시자 비율은 99.7%로, 작년 수능 대비 0.1%p 감소했다. 수학영역의 가형, 나형 응시자 비율은 각각 31.8%, 64.2%로, 작년 수능 대비 수학 가형은 0.8%p 감소, 수학 나형은 1.0%p 증가했다. 영어영역의 응시자 비율은 99.4%로, 작년 수능과 동일했다. 

국어, 수학, 영어영역 응시자의 탐구영역별 응시 비율을 보면, 국어영역의 경우 사회탐구 응시 비율(50.3%)이 과학탐구 응시 비율(45.7%)보다 높았다. 수학영역의 경우, 가형은 과학탐구 응시 비율(97.3%)이, 나형은 사회탐구 응시 비율(72.8%)이 높았다. 영어영역의 경우, 사회탐구 응시 비율(50.3%)이 과학탐구 응시 비율(45.8%)보다 높았다.

※아래에서 한국사영역, 사회탐구영역, 과학탐구영역, 직업탐구영역, 제2외국어/한문영역 등급 구분 표준점수와 등급별 인원 및 비율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출처: 평가원)

   
 
   
 
   
 
   
 
   
 

신효송 기자 shs@d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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