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고 시험문제 유출 사건 '사전유출' 결론
숙명여고 시험문제 유출 사건 '사전유출' 결론
  • 임지연 기자
  • 승인 2018.12.0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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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교무부장 구속기소…쌍둥이 딸 퇴학·소년보호사건 송치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시험문제 유출 의혹을 받고 있는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A씨가 재판에 넘겨졌다. 쌍둥이 자매는 사전에 유출한 답안을 이용해 시험을 봤다고 판단돼 법원에 소년보호사건으로 송치했다.

11월 30일 검찰은 경찰로부터 넘겨받은 압수물을 정밀분석하고, 관계자 조사, 성적 통계분석 등을 통해 보강조사를 벌인 결과 “쌍둥이 자매가 사전에 유출한 답안을 이용해 시험을 봤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검찰은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해 A씨를 구속기소했다.

쌍둥이 자매 역시 소년보호사건으로 법원에 송치됐다. 또한 숙명여고는 같은날 이들을 퇴학처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숙명여고는 경찰이 수사결과를 발표한 11월 12일 “학업성적관리위원회와 선도위원회 의결을 통해 쌍둥이 성적재산정(0점 처리) 및 퇴학을 결정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간 쌍둥이가 학교에 나오지 않아 선도위를 열 수 없어 퇴학처리가 미뤄져 왔으나 퇴학처리를 마쳐 쌍둥이 성적재산정도 조만간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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