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종, 부수지 말고 고치자!"
"학종, 부수지 말고 고치자!"
  • 신효송 기자
  • 승인 2018.11.29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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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들, 공정성 담보 위한 개선안 공동 발표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시민교육단체들이 학생부종합전형 공정성 담보를 위한 개선안을 공동 발표한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좋은교사운동, 전국교육연합네트워크, 교육연구소 배움 등 4개 단체는 12월 3일 오전 11시 사교육걱정없는세상 3층 대회의실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 공정성 담보를 위한 3대 필수 개선안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들 단체는 "최근 사회적으로 학종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거세다. 특히 숙명여고 시험지 유출 사건으로 인해 학생부 기록을 골간으로 하는 학종을 신뢰할 수 없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준비부담과 불공정성으로 인해 더 이상 이런 전형을 믿을 수 없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학종 불신으로 수능 정시 비중을 80~100%로 확대해야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들 단체는 해당 정책 시행 시 학교교육은 5지선다형 객관식 시험 중심으로 회귀해 우리 교육은 향후 10년 이상 깊은 수렁에 빠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따라서 학종을 유지하되 개선하는 길을 선택해야 한다는게 이들 단체의 주장이다. 더 이상 준비부담과 불공정성 시비가 생기지 않게 고치고, 학교교육의 혁신을 받아내는 기록으로 자리를 잡도록 해 학종이야말로 우리 아이들의 미래 역량을 위해 확대해야 한다는 여론이 국민들로부터 터져 나오도록 국가가 힘써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단체 측 관계자는 "4개 단체는 학종을 개선하는 현실적인 방안에 대해 여러 차례 논의를 거쳤다. 그 결과 학종의 공정성이 담보되도록 하는데 필수적인 3대 개선안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라며 "이번 기자회견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대입제도로 거듭나고 공교육을 정상화하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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