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2020학년도 대입 특징
미리보는 2020학년도 대입 특징
  • 대학저널
  • 승인 2018.11.2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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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저널>-대교협 공동기획] 대입상담센터 24시

겨울 방학이 지나면 2019학년도 대입전형도 마무리되고, 고등학교 1학년 · 2학년 학생들은 새학기 준비로 마음이 분주해질 것입니다.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의 대입 준비가 시작되는 2020학년도의 대학입학전형의 특징을 미리 살펴보면서 나에게 맞는 대입 방향을 잡아 보도합시다. *도움말=대교협 대입상담센터

1. 2020학년도 대입전형 일정
202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2019년 9월 6일(금)부터 10일(화) 사이에 대학이 자율적으로 3일 이상 원서접수를 실시하도록 하며, 총 전형기간은 9월 11일(수)부터 12월 9일(월)까지 94일간입니다.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12월 10일(화)까지로 전형방법에 따라 전형기간 내에 면접고사, 논술고사 등 대학별 고사를 실시하고, 이에 따른 합격자 발표를 수능 이전 또는 이후에 발표하게 됩니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019년 12월 26일(목)~31일(화) 중 대학이 자율적으로 3일 이상 실시하며, 군별 전형기간이 가군, 나군은 8일에서 9일로 다군은 8일에서 11일로 1일, 3일씩 늘어남에 따라 합격자 발표일이 2월 4일(화)까지로 늦춰지고, 최종 추가모집 등록 마감일 등의 전형 일정이 3일 정도 늦춰지게 됩니다. 2020학년도 대입전형 일정표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입정보포털 ‘어디가(www.adiga.kr)’ 또는 한국학교육협의회 홈페이지(www.kcue.or.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2020학년도 대입전형 주요특징
전체 모집인원 감소
2020학년도 전체 모집인원은 347,866명으로 2019학년도 보다 968명 감소되었습니다. 2018학년도 352,325명, 2019학년도 348,834명, 2020학년도 347,866명으로 최근 3년간 매년 감소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수시모집-학생부위주, 정시모집-수능위주
전체 모집인원이 348,834명에서 347,866명으로 968명이 감소되었지만, 수시모집 선발인원은 265,862명(76.2%)에서 268,776명(773%)으로 2,914명(1.1%p)이 증가되었습니다. 학생부교과전형의 모집인원은 147,345명으로 전년대비 1.0%p인 3,005명이 증가되었습니다. 수시와 정시모집 전체 전형 중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전형입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특별전형 등으로 선발하는 전형외 모집인원을 제외한 정원내 모집인원이 73,408명(21.1%)으로 2019학년도 72,712명(20.8%)보다 696명 증가한 인원을 선발합니다.
정시모집 인원은 2019학년도 82,972명(23.8%)에서 79,090명(22.7%)로 3,882명 감소하였습니다. 수능위주 전형의 모집인원인 72,251명(20.7%)에서 29,291명(19.9%)로 851명 감소하였고, 학생부교과전형 281명, 학생부종합전형 96명(정원내)로 정시 학생부위주전형은 소수의 인원을 선발합니다.
논술위주전형 모집인원은 전년대비 1,164명 감소되어 12,146명을 선발합니다(2019학년도 13,310명 선발). 정시모집에서는 논술위주전형으로 모집하는 대학은 없으며, 수시모집 논술위주전형은 가톨릭대, 건국대, 경기대, 경북대, 경희대, 광운대, 단국대, 덕성여대, 동국대(서울), 부산대, 서강대,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서울), 연세대(원주), 울산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외대, 한국항공대, 한양대(서울), 한양대(ERICA), 홍익대 총 33개 대학에서 실시합니다.

3. 전형별 주요사항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교과전형은 수시모집, 정시모집의 모든 전형 중 가장 모집인원이 많은 전형입니다. 2020학년도에는 전체 모집인원 347,866명 중 수시모집에서만 147,345명(42.4%)으로 전년 144,340명(41.4%)에서 3,005명, 1.0%p 증가되었고, 정시모집은 281명으로 전년도 332명에서 51명 감소되었습니다.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 교과반영 비율이 50% 이상인 전형으로 적성고사를 실시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의 모집인원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교과전형 모집인원 147,345명에서 적성고사 실시 학생부교과전형 모집인원 4,790명을 제외한 순수 학생부교과전형은 142,555명입니다.
대부분의 대학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을 100%로 반영하여 선발하지만 「학생부교과+면접」, 「학생부교과+서류(비교과)」, 「학생부교과+서류+면접」, 수능 최저학력기준 등의 전형요소를 활용하여 일괄합산 또는 단계별 전형으로 선발합니다.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교과 성적을 정량 평가하므로 교과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지원하기 때문에 학생부종합전형이나 논술, 적성전형에 비해 경쟁률은 낮지만 합격자의 성적대는 높게 형성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안정 지원 경향으로 중복합격이 많아 이로 인한 대학 간 합격자의 연쇄 이동 경향이 있으며, 따라서 추가합격자도 다른 전형에 비하여 많은 편입니다.
대학별로 학년별 반영비율, 학생부 반영과목 수, 교과 성적 산출지표, 이수단위 반영여부 등 학생부 반영방법이 서로 다른 경우가 많으므로 지원하려는 대학의 전형요소와 반영비율을 확인하고 지원하려는 대학별 유·불리를 비교해 보아야 합니다. 지방 거점 국립대의 경우 모집단위별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다른 경우도 있으므로 충족 가능여부도 확인하고 지원해야 합니다.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시모집에서 85,168명(24.5%)으로 전년도 86,742명(24.3%)에서 102명 증가되었습니다. 정시모집에서는 436명으로 전년도 442명에 비해 6명이 감소되었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지역별로 보면 서울 등 수도권 지역과 중상위권 대학에서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 있고, 수시모집에서 전국적으로는 전년대비 102명 증가되었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일괄합산하여 선발하거나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여 선발합니다. 일괄합산은 학생부 교과 성적과 서류평가 점수의 합산으로 선발하는 것으로 「학생부교과 40+서류 60」 또는 「서류 100」과 같은 방식으로 선발합니다. 단계별 전형은 1단계 전형으로 일정 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과 면접성적의 합산을 통해 최종 선발하는 것으로 「1단계: 서류 100(3배수 등)」, 「2단계: 1단계 70+면접 30」과 같은 방식으로 선발합니다. 대학에 따라 2단계에서 「면접 100」으로 선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단계 면접에서는 서류의 진위 확인 및 전공소양, 인성 등을 평가하고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교과중심 문제풀이식 면접은 실시하지 않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3년간 누적된 학교생활의 기록을 통해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입니다. 자기소개서에 ‘공인어학성적 및 수학·과학·외국어 교과에 대한 교외 수상실적’을 기재할 경우 서류평가에서 “0점” (또는 불합격) 처리됨은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지원자 성명, 출신고교, 부모(친인척포함)의 실명’을 포함한 ‘사회적·경제적 지위(직종명, 직업명, 직장명, 직위명 등)’를 암시하는 내용을 기재할 경우 평가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기재하지 않아야 합니다.

논술위주전형
논술위주전형은 수시모집에서만 선발하는데 33개교 12,146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1,164명 감소되었습니다. 「논술 100%」로 선발하는 대학은 2019학년도 연세대에 건국대가 추가되어 2020학년도에는 2개 대학입니다. 서울시립대는 1단계에 「논술 100%」
로 모집인원의 4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논술 60+학생부 40」으로 최종 선발합니다. 논술 성적을 80% 반영하는 대학은 덕성여대와 서강대, 아주대 3개 대학이고, 70% 반영대학은 가톨릭대, 경북대, 경희대, 부산대, 서울과기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연세대(원주), 이화여대, 인하대, 한국외대, 한국항공대, 한양대(서울), 한양대(ERICA) 등 14개 대학, 60% 반영대학은 경기대, 광운대, 단국대, 동국대(서울), 성균관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울산대, 중앙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산업기술대, 홍익대 등 13개 대학입니다.
논술위주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의 경우 미충족 비율이 대학에 따라 대략 40~60%나 되므로 수능 최저학력기준 여부가 당락에 중요한 요소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다고 해도 실질경쟁률은 모집단위에 따라 높을 수도 있므로 논술성적이 담보되지 않고 수능성적만으로 합격하는 것은 쉽지 않으므로 논술준비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적성고사 실시 학생부교과전형
적성전형은 학생부 교과성적을 50% 이상 반영하기 때문에 학생부교과전형에 포함됩니다. 전년도와 달라진 점은 고려대(세종)가 학업능력고사 전형에서 일반전형으로, 평택대가 PTU적성전형에서 적성고사전형으로 전형명칭을 변경하였고, 을지대는 농어촌학생(24명)전형과 을지사랑드림전형(17명)을 폐지한 점입니다.
적성고사 실시 전형의 모집인원이 증가한 대학과 전형은 서경대 일반학생①(86명), 한신대 일반전형(42명), 평택대 적성고사전형(41명), 성결대 적성우수자(34명), 삼육대 교과성적우수자(23명), 가천대 농어촌(적성, 8명), 을지대 교과적성우수자(4명), 사회기여및배려대상자(4명), 가천대 적성우수자(3명), 을지대 특성화고졸업자(1명) 등입니다. 모집인원이 감소한 대학과 전형은 한성대 적성우수자(2명), 수원대 일반전형(적성, 5명), 사회배려대상자전형(5명), 고려대(세종) 일반전형(40명) 등입니다.

정시 대학수학능력시험 반영 비율
정시모집에서 「수능 100%」로 선발하는 대학은 136개 대학으로 2019학년도 124개교에서 12개 대학이 증가하였습니다. 「수능 80%」 이상인 대학은 15개교로 2019학년도 30개교에서 15개 대학이 감소하였고, 「수능 60%」 이상인 대학은 21개교로 2019학년도 24개교에서 3개 대학이 감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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