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CKU 콘텐츠협동조합, '그림 꽃밭에서' 창작공연
가톨릭관동대 CKU 콘텐츠협동조합, '그림 꽃밭에서' 창작공연
  • 오혜민 기자
  • 승인 2018.11.2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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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 실용음악전공 교수와 학생들, 신사임당이 그린 초충도 ‘8곡병풍’ 음악과 공연으로 재탄생시켜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 비기술지주회사인 CKU 콘텐츠협동조합은 오는 23일 가톨릭관동대 대건관 콘서트홀에서 신사임당이 그린 초충도 ‘8곡병풍’을 음악과 공연으로 재탄생시킨 ‘그림 꽃밭에서’를 무대에 올린다.

가톨릭관동대 LINC+사업단이 주최하고 CKU콘텐츠협동조합과 문화예술협동조합 온, 가톨릭관동대 실용음악전공 교수와 학생들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8곡병풍’에 등장하는 풀과 벌레 등을 예술적 상상력을 통해 해석하고 대학과 지역의 콘텐츠 자산 확보 차원에서 공연 및 관광자원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워크숍 형태로 첫 선을 보이게 되는 ‘그림 꽃밭에서’ 공연은 8곡병풍의 주제 중에 사마귀와 가지, 풀거미, 개구리, 쇠똥구리와 잠자리 등 5개 병풍에 대한 음악이 완성됐으며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신사임당의 한시 ‘대관령을 넘으면서(大關嶺望親庭)’와 주제곡인 ‘그림 꽃밭에서’ 등 모두 7곡이 제작발표회 형식으로 공연된다.

전 공연물의 가사와 극본은 극작가이자 시인인 박용재 교수(가톨릭관동대)가 맡았으며 작곡과 편곡에는 그룹 동물원의 리더 박기영 교수와 이성경, 안혜정 등 실용음악전공 교수진이 참여했다. 공연물의 나레이터 겸 주인공 사임당 역에는 이주희 교수가, 초충도의 풀과 꽃, 벌레 역할에는 8명의 실용음악전공 학생들이 참여했고 재즈밴드 피나타 등 가톨릭관동대 실용음악 전공 교수와 학생들이 오케스트라 무대를 꾸미게 된다.

이번 공연물은 내년 상반기에 시, 그림, 사진, 음악, 미디어아트가 어우러진 융복합 퍼포먼스 형태의 공연물로 최종 콘텐츠자산이 완성될 예정이며 오죽헌 등 전국단위 상설공연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규한 LINC+사업단장은 “지역문화예술의 고도화 및 자산 확대를 위해 10월 협동조합형태로 비기술지주회사를 출범시켜 대학이 가진 문화예술 자산화 역량을 관련 기업과 지역사회에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이번 신사임당 초충도의 문화콘텐츠 자산화 프로젝트는 지역사회 스토리 개발을 통해 지역대학과 도시가 문화적 인문적 상생의 콘텐츠를 확보하는 소중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기영 CKU콘텐츠협동조합 이사장은 “지역의 전통문화자산을 활용해 새로운 콘텐츠로 개발해 대학의 지역사회 기여를 추구함과 동시에 대학의 지역콘텐츠 개발의 새로운 모델을 창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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