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수능, 작년과 같은 출제 기조 유지”
“2019 수능, 작년과 같은 출제 기조 유지”
  • 신효송 기자
  • 승인 2018.11.15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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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 수능 전체 출제 경향 발표
고교 교육과정 수준에 맞춰 출제…EBS 교재 연계율 70% 수준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올해 수능이 작년과 같은 출제 기조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은 15일 오전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출제방향을 발표했다.

2019학년도 수능 출제위원단은 전 영역·과목에 걸쳐 2009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하고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의 기본 방향을 다음과 같이 설정했다.

첫째, 학교 교육을 바탕으로 학습된 능력 측정을 위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했다. 특히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 중심으로 출제함으로써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한 타당도 높은 문항 출제를 위해 이미 출제됐던 내용이라도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은 문항의 형태, 발상, 접근 방식 등을 다소 수정해 출제할 수 있도록 했다.

둘째, 국어 영역과 영어 영역은 출제 범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출제했다. 수학 영역과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 및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개별 교과의 특성을 바탕으로 한 사고력 중심의 평가를 지향하고자 했다.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은 우리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기 위해 핵심 내용을 위주로 평이하게 출제함으로써 수험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했다.

셋째,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와 적용 능력, 그리고 주어진 상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추리하며 분석하고 탐구하는 사고 능력을 측정하도록 출제했다.

넷째, 각 문항은 교육과정상의 중요도, 사고 수준, 문항의 난이도 및 소요 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차등 배점했다.

다섯째, 학생들의 과도한 수험 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교 교육이 내실화될 수 있도록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기준으로 전년과 같은 출제 기조를 유지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예년과 같이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수험생이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하고자 했다. 이 과정에서 올해 2차례에 걸쳐 시행된 모의평가를 통해 파악된 수험생들의 학력 수준과 모의평가 대비 수능 학습 준비 향상 정도를 고려했다.

또한 선택과목 간 응시집단의 수준과 규모가 유동적인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과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서는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문제를 완화하고자 했다.

여섯째, <20189년도 수능 시행세부계획>에서 발표한 바와 같이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연계해 출제했다.영역/과목별 연계율은 문항 수를 기준으로 70% 수준이다. 연계 대상은 금년에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발간된 교재 중 평가원이 감수한 교재 및 이를 이용해 강의한 내용이다. 연계 방식은 영역/과목별 특성에 따라 개념이나 원리, 지문이나 자료, 핵심 제재나 논지 등을 활용하는 방법과 문항을 변형 또는 재구성하는 방법 등이 사용됐다. 

영어 영역은 2018학년도 수능과 마찬가지로 대의파악(중심내용과 맥락 파악)과 세부정보(세부내용)를 묻는 연계 문항의 경우 EBS 연계 교재의 지문과 주제·소재·요지가 유사한 다른 지문 등을 활용하되 단어·문장 등이 쉬운 지문을 활용해 출제했다.

한편 2019 수능은 11월 15일 오전 8시 40분 전국 86개 시험지구 119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시험에 지원한 수험생은 총 59만 4924명이다. 문제 및 정답 이의신청 접수 기간은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정답 확정 발표는 11월 26일이다. 수능 성적 통지일은 12월 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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