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후 전략①]수능 당일 점검 사항
[수능 후 전략①]수능 당일 점검 사항
  • 신효송 기자
  • 승인 2018.11.1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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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채점 놓고 수시·정시 지원 판단해야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실시됐다. 하지만 수능 후에도 논술고사, 면접, 적성고사 등 대학별 고사와 2학기 기말고사가 예정돼 있어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 <대학저널>이 수능 후 수험생이 준비해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살펴봤다. 첫 번째 순서는 수능이 끝난 당일 점검 사항이다.

1. 가채점으로 수능 최저, 자신의 위치 판단

일단 수능이 끝나면 수험생들은 가채점을 하게 될 것이다. 각 영역별 원점수(추정)가 어떠냐에 따라 자신의 위치와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 통과 여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상위권 및 중상위권 이상에게는 국어, 수학(가/나)의 1등급(상위 4%), 2등급(상위누적 11%), 3등급(상위누적 23%), 4등급(상위누적 40%) 예상 원점수가 중요하다.

올해로 2년차인 영어 절대평가 시행은 난이도가 관건이며 1등급(90점 이상), 2등급(80점∼89점) 등 비율이 중요하다. 2018 수능 영어 1등급 비율은 10.03%이었고, 올해 9월 모의평가 1등급 비율은 7.92%이어서 2019 수능 영어 난이도가 어느 정도 일지도 관심이다.

2. 논술 등 수시 전형 참가 여부 결정

수능 당일 수시 전형에 참가할 것인지의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좋다. 자신이 득점한 상황이 각 응시 계열별 상위 몇 %에 속하는 지 여부에 따라 기대한 점수에 못미치거나 성적 변화가 크지 않으면 수시 전형에 적극 응시해야 한다. 소수 인원에 해당되겠지만 수능 성적이 기대 이상 좋으면 수시 전형의 논술 및 면접, 적성고사에 응시하지 않아야 정시 목표 대학의 지원이 가능하다. 

대학별로 논술은 선행학습 금지법 본격 시행에 따라 대체로 평이하게 출제되는 경향이 있다. 지원 대학 및 계열별로 올해 실시한 모의 논술고사 문제와 전년도 기출 문제 등을 참고해 대비하도록 한다. 

3. 탐구영역 유·불리 따지기

국어, 수학(가/나), 영어는 사실상 공통으로 응시하는 것이라 선택에 따른 유·불리가 크지 않다. 반면 탐구 영역은 과목별로 선택해 응시하므로 과목별 난이도에 따른 유불 리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영어가 절대평가로 시행돼 탐구 영역의 중요도가 증가했다. 사회탐구(9과목), 과학탐구(8과목)의 난이도도 중요해져 표준점수 특성 상 어려운 과목에서 고득점을 달성할 때, 원점수가 상대적으로 낮다고 해도 최종 표준점수, 백분위 상으로는 유리할 수 있다.  

4. 정시 지원 전략 설정

가채점 결과에 따른 지원 전략으로 정시 지원 대학선을 예비 설정한다. 정시모집에서는 수능 성적이 원점수가 아닌 표준점수 및 백분위로 반영되기에 원점수에 따른 지원 전략에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최종 성적 발표 후 수시 전형에 모두 불합격한 경우에도 대비해 정시 지원 전략을 짜는 것이 좋다. 가채점한 상태로는 완벽하지 않지만 원점수 및 예상 등급 정도로 대략 정시 지원 대학선을 정하며 대비하는 것이 좋다. 

5. 고2는 출제경향 파악

현 고2 재학생들도 이번 수능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을 것이다. 고2는 이번 수능이 끝나면 입시기관들이 분석한 수능 각 영역별 출제 경향 자료를 숙지하는 것이 좋으며 EBS 교재 연계 방식 등도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오종운 평가이사는 "수능 후에는 가채점을 통한 객관적인 위치 파악이 중요하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며 "또한 각 입시 기관별로 설명회가 11월 16일에서 25일 사이에 열리는데, 자료집, 정시 배치표(가채점 기준) 등을 받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채점을 통한 위치 파악에 도움을 주는 작년 수능 점수, 올해 9월 모의평가 점수 등 자료를 아래와 같이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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