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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식약처, '내분비계 장애물질 검색·평가' 국제 심포지엄
동물실험 대체 방법 찾는 국제공조 기회
2018년 11월 09일 (금) 16:54:40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동국대학교(총장 한태식)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이선희)이 공동으로 주최한 '내분비계 장애물질 검색 및 평가 국제 심포지엄'이 9일 동국대 중강당에서 열렸다.

심포지엄 주제는 '내분비계 장애물질 검색 및 평가의 현재와 미래'로 국내 관련 부처와 산·학·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미국, 캐나다, 유럽, 일본의 전문가들이 내분비계 장애물질 검색·평가 연구 동향 등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대한민국 내분비계 장애물질 검색시험법 개발 현황과 계획 소개(이희석 주무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대한민국 화학물질 규제를 위한 동물대체시험법 소개(김태성 연구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일본 내분비계 장애물질 검색시험법 개발 현황과 계획 소개(Dr. Hajime KOJIMA/NIHS) ▲핵수용체 조절시험법 개발을 위한 화학물질 우선순위 결정방법 소개(Dr. Keith HOUCK/US EPA) ▲캐나다 내분비계 장애물질 검색시험법 개발 현황과 계획 소개(Dr Ella ATLAS/Health Canada) ▲유럽연합 내분비계 장애물질 평가의 개발 및 현황(잔류농약 중심)(Dr. Olena KUCHERYAVENKO/BfR)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내분비계 장애물질 검색·평가 관련 향후 업무 소개(Dr. Patience BROWNE/OECD) ▲추가토론 및 총평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동국대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주도적으로 연구 중인 '비동물시험을 통한 분비계 장애물질 검색 시험법 개발 현황 및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돼 주목 받았다.

한태식 총장은 축사에서 "이번 심포지엄은 생태계와 인간이 겪고 있는 환경문제와 이에 다른 동물실험에서 파생되는 여러 가지 문제들에 대한 자각과 모색에서 출발한 매우 고무적인 연구의 장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내분비계 장애물질의 확인을 위해 필수적으로 수반됐던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기 위한 국제적인 공조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활동은 궁극적으로 생명 보존을 통해 인류의 삶을 증진시키기 위한 것으로, 민족과 인류사회 및 자연에 이르기까지 지혜와 자비를 충만케해 서로 신뢰하고 공경하는 이상세계의 구현을 목표로 하는 동국대의 건학이념과 궤를 같이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효송 기자 shs@d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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