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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大선배들, 후배사랑 장학금 기부
기계공학부 77학번 동문, 후배와 학교 사랑하는 마음 담아
2018년 11월 08일 (목) 13:45:55
   
 

[대학저널 김등대 기자]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 기계공학부를 졸업한 77학번 동문들이 7일 부산대를 방문해 재학생을 위한 장학기금 3억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이날은 우선 장학기금의 일부인 1억 3320만 원을 출연했다.

대표로 장학기금을 전달한 이종범 씨는 부산대 기계공학부 77학번 동기회 회장으로 이날 모교를 방문하지 못한 동문들의 부산대 사랑과 후배들을 위하는 마음을 대신 전했다. “부산대를 떠난 지 40년이 지났지만 사회생활을 하면서 늘 모교를 고향으로 여겼다. 77학번 동기들은 한마음으로 장학기금 출연에 뜻을 모았다“며 “기계공학부에 입학하는 신입생들과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유용하게 사용해주길 바란다. 후배들이 장차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주역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전호환 총장은 “같은 77학번 부산대 출신으로서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77학번 졸업생 여러분의 정성이 가득 모인 장학기금은 향후 부산대 기계공학부 학생들이 미래 기계 산업을 이끌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계공학부 77학번 동기회는 현직 기업의 대표나 대기업 임원, 교수, 연구원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장학기금 출연 약정 소식이 전해지자 다른 동기들도 장학금 출연에 동참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오고 있어 ‘릴레이 기부’가 전망된다.


김등대 기자 homm@d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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