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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2019년도 예산 9조 3432억 원 편성
공교육의 책무성·공공성,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중점
2018년 11월 01일 (목) 15:02:31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2019년도 예산으로 9조 3432억원을 편성했다. 공립유치원 수용률 확대 등 유아교육 지원에 752억 원, 시설사업에 7271억 원을 쓴다는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1일 2019년도 예산안 9조 3432억 원을 편성해 서울특별시의회에 제출했다. 2019년도 세입예산안은 ▲인건비 인상분, 교육환경개선비, 유아교육 및 초등 돌봄교실 증액사업에 따른 보통교부금 ▲세수 증가로 인한 서울시 법정전입금 증가 등으로 2018년도 본예산 9조 1513억 원보다 1919억 원(2.1%) 늘어난 규모로 책정됐다.

세출예산안은 ▲인건비 5조 6079억 원 ▲기관운영비 335억 원 ▲학교운영비 8153억 원 ▲교육사업비 1조 9450억 원 ▲학교 신·증설 등 시설사업비 7271억 원 ▲지방교육채 상환 등 1969억 원 ▲예비비 175억 원으로 총 9조 3432억 원이다.

   
▲세입예산
   
▲세출예산

이번 2019년도 예산안은 ‘공교육의 책임성과 공공성,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공립유치원 및 돌봄교실 확충 ▲2기 혁신미래교육 지속적 추진을 위한 신규사업 및 역점과제 지원 강화 ▲미세먼지 예방 및 정밀점검 등의 사업에 예산을 편성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019년에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 및 공립 유치원 수용률 확대를 위해 전국 최초로 사립유치원 1개원을 매입해 2019년 3월 개원 예정인 공립유치원과 더불어 키움(공영형) 유치원 10개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 국정과제인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자 서울형 꿈담돌봄교실을 250실로 확충하고, 프로그램 운영비 및 저소득층 교육비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고등학교와 국·사립 초등학교 대상까지 친환경 무상급식을 확대하고, 공기정화장치가 없는 유·초·특수학교 전체 일반학급 및 도로변 등 공기질 취약지역에 있는 중·고등학교 일반학급에 공기정화장치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학생수용 여건 개선 ▲교육시설 환경 개선 ▲ 교육 소외계층 및 학교자율운영체제 지원 ▲단위학교 중심 재정운영 자율성 확대 등에 예산이 투입될 전망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공립유치원 학급 수 증설 및 돌봄교실 확충 등 공교육의 책무성과 공공성 확보 사업, 그리고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활동을 제공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우선 투자하는 예산안을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육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창의력과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현장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년도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은 제284회 서울특별시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12월 14일)된다.


임지연 기자 jyl@d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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