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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발표
기숙사 수용률 21.5%…카드납부는 일부만 가능
폭력예방교육 이수율 절반도 안돼
2018년 10월 31일 (수) 16:35:37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전국 대학 기숙사 수용률이 21.5%에 그쳤으며 기숙사비는 대부분 현금납부만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규모강좌가 점차 줄고 있으며 교직원과 학생의 폭력예방교육 이수율은 절반도 안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는 31일 '2018년 10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는 공시 대상 총 417개 대학의 수익용 기본재산, 법정부담금, 기숙사, 실험·실습실 안전관리 등에 대한 정보를 대학알리미에 공시했다. 4년제 일반대학 185개교(학제 변경 등으로 인한 편제 미완성 대학 제외)에 대한 분석 결과도 공개했다.

사립대 법인보유 재산, 전년보다 5000억 증가

   
출처: 교육부

2018년 사립대학 법인이 보유한 수익용 기본재산은 8조3000억 원으로 전년(7조 8000억 원) 대비 약 5000억 원 증가했다. 확보율은 65.4%로 전년(61.1%) 대비 4.3%p 상승했다.

수도권 대학의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은 74.1%로 전년(69.6%) 대비 4.5%p, 비수도권대학은 53.3%로 전년(49.5%) 대비 3.8%p 상승했다.

   
출처: 교육부

2017년 사립대학 법인의 법정부담금(사학연금, 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 및 산업재해보험) 부담액은 2951억 4000만 원으로 전년(2555억 3000만 원) 대비 396억 1000만 원 증가했다. 법정 부담률은 53.3%로 전년(48.7%) 대비 4.6%p 상승했다.

수도권 대학의 법정부담금 부담률은 56.6%로 전년(54.1%) 대비 2.5%p, 비수도권대학은 48.8%로 전년(41.4%) 대비 7.4%p 상승했다.

   
출처: 교육부

기숙사수용률 소폭 증가…카드납부 기숙사는 17.5% 불과

   
출처: 교육부

재학생 수 대비 기숙사 수용가능 인원의 비율을 나타내는 기숙사 수용률은 2018년 21.5%로 전년(20.9%) 대비 0.6%p 상승했다.

국·공립대학의 수용률은 24.8%로 사립대학(20.5%)보다 4.3%p, 비수도권대학은 24.7%로 수도권대학(17.2%) 보다 7.5%p 높았다.

   
출처: 교육부

2018년 기숙사비 납부제도 현황을 보면 229개 기숙사 가운데 ▲카드납부 기숙사 40개(17.5%, 전년 대비 12개 증가) ▲현금분할납부 기숙사 67개(29.3%, 전년 대비 14개 증가) ▲현금으로만 일시납부 기숙사 141개(61.6%, 전년 대비 7개 감소)로 나타났다. 19개 기숙사(8.3%)는 카드납부와 현금분할납부 모두 가능했다.

   
출처: 교육부

소규모강좌 감소…전임교원 강의도 줄어

   
출처: 교육부

2018년 2학기 강좌 수는 총 28만 9000여 개로 나타났다.

20명 이하 소규모 강좌 비율은 41.7%로 2017년 2학기(43.7%) 대비 2.0%p 하락했다. 50명 이하 중규모 강좌 비율은 46.9%로 전년(45.0%) 대비 1.9%p 상승했다. 51명 이상 대규모 강좌 비율은 11.4%로 전년(11.3%) 대비 0.1%p 상승했다.

사립대학의 소규모강좌 비율(42.8%)은 국·공립대학(37.6%)보다 5.2%p 높고, 비수도권대학(42.1%)은 수도권대학(41.1%)보다 1.0%p 높았다.

   
출처: 교육부

2018년 2학기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은 65.4%로 2017년 2학기(66.5%) 대비 1.1%p 하락했다.

사립대학의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66.5%)은 국·공립대학(62.0%)보다 4.5%p 높았고, 비수도권대학(68.2%)은 수도권대학(61.1%)보다 7.1%p 높았다.

   
출처: 교육부

교지·교사 확보율은 모두 충족

2018년 교지 확보율은 216.4%로 전년(216.9%) 대비 0.5%p 하락했다. 교사시설 확보율은 145.4%로 전년(143.6%) 대비 1.8%p 상승했다.

국·공립 및 사립대학, 수도권 및 비수도권대학 평균 모두 교지·교사시설 확보율 법정 기준(100%)을 충족했다.

실험·실습실 안전등급 향상…사고 건수는 증가

   
출처: 교육부

2017년 '과학기술, 예·체능 및 기타 분야' 실험·실습실 안전 환경 평가 결과, 1·2등급은 3만 3352개(88.2%)로 전년(3만 1948개) 대비 1404개 증가했다. 3등급은 4487개(11.8%)로 전년(4216개) 대비 271개 증가했다. 4·5등급은 2개로 전년(5개) 대비 3개 감소했다.

과학기술분야 실험·실습실 사고 건수는 189건으로 전년(154건) 대비 35건(22.7%) 증가했다.

   
출처: 교육부

폭력예방교육 이수율 절반도 안돼

관계부처 합동 '공공부문 성희롱·성폭력 근절 보완 대책(2018년 2월 27일 발표)'에 따라 2018년 신규 조사된 '2017년 대학의 폭력예방교육 현황'을 살펴보면 교육 유형별로 교육 의무 실시 대상자에게 교육을 실시한 대학은 171개교(92.4%)로 나타났다.

대학 기관장이 4개 교육 유형을 모두 이수한 대학은 175개교(94.6%)이며 대학 교직원의 교육 이수율은 50.7%,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의 교육 이수율은 32.7%로 나타났다.

   
출처: 교육부

교육부는 미투(Me-Too) 운동의 확산으로 대학도 교직원 및 학생들의 폭력예방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어 올해부터 대학의 폭력예방교육 이수율은 점차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폭력예방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아직 충분하지 않을 수 있어 전국 대학에 교육 이수가 법령상 의무사항이라는 점을 안내하는 한편, 이수율 저조 대학에 대해서는 '이수율 제고방안' 수립을 요청하고 대학협의체(대교협 등) 정기총회 등에서도 폭력예방교육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부는 2019년 '대학분야 성희롱‧성폭력 근절 지원 센터'를 구축해 맞춤형 예방교육자료 개발 및 컨설팅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공시된 대학별 세부 자료는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효송 기자 shs@d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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