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입시뉴스 > 입시뉴스 | 실시간 정책뉴스
     
수능 영어 절대평가, 올해 영향력은?
수도권 중심으로 영향력 높인 대학 증가
2018년 10월 29일 (월) 18:32:32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2018학년도 수능부터 영어 영역이 절대평가로 시행됐다. 원점수 90점 이상이면 모두 1등급 만점을 받는다. 작년에는 영어 영역이 평이하게 출제되면서 1등급 만점자가 5만 2983명에 달했다. 올해는 영향력이 어떨지 살펴봤다.

절대평가 시행 후 등급별 가점제 등장…전반적 영향력 낮아져

영어 영역의 절대평가 시행은 대학별 배점에 변화를 줬다. 2017학년도까지 영어 영역은 다른 영역과 함께 점수 합산 방식으로 반영비율 20% 이상 적용됐다. 그러나 절대평가로 변경되면서 가톨릭대 의예과,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인천대, 중앙대 등 등급별 가점제로 변경한 대학들이 등장했다.

점수 합산 방식으로 적용하는 대학 가운데 아주대, 한양대 등은 영어 영역의 반영비율을 10% 이상 낮추기도 했다. 등급별 가점제를 적용한 대학이 점수 합산 방식의 대학보다 영어 영향력이 덜 한 경향을 보였다.

   
출처: 진학사

가톨릭대 의예과, 서울대, 중앙대의 경우 영어 2등급을 받더라도 0.5점 밖에 감점되지 않아 영어 영역의 영향력이 크게 낮아졌다. 

반대로 영어 영향력이 큰 대학도 있다. 영어 영역의 등급 간 점수 차가 큰 대학들이 있는데, 경희대는 2등급 시 8점의 손실이 있고, 연세대는 5점, 이화여대는 10점까지 차이가 난다. 영어 영역이 2등급일 경우 정시에서 합격하기 어려워질 수 밖에 없다.

   
출처: 진학사

올해는 영어 영향력 높인 대학 많아

올해 영어영역에서 등급 간 점수를 변경한 대학들이 있다. 동국대는 작년에 2등급 -4점, 3등급 -10점을 줬는데, 올해 2등급 -2점, 3등급 -4점으로 감점 폭이 줄었다. 서울시립대 자연계열의 경우도 2등급 -2점으로 전년도 -5점보다 감점이 적다. 이는 영어 영향력이 줄어든 것을 의미한다.

반대로 아주대는 전년도 2등급 -0.5점에서 올해 -4점으로 감점 폭이 커졌다. 을지대와 한국산업기술대의 경우 가산점 방식에서 점수합산 방식으로 변경하면서 영어 영향력이 커졌다. 수도권 대학 중에서 영어 등급간 점수 차가 줄어든 대학보다 커진 대학이 많다. 즉 영어 영향력을 높인 대학이 증가했다.

   
출처: 진학사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허철 수석연구원은 “절대평가인 영어는 출제 난도에 따라 등급별 인원 변화가 크다. 전년도의 경우 모의평가에서는 어려웠다가 수능에서 쉽게 출제되면서 영어 1등급 인원이 크게 늘었는데, 올해도 쉽게 출제될 것인지 예상하기는 어렵다”며, “영어 영향력이 커진 대학이 많아 자칫 등급이 밀릴 경우 지난해보다 정시 지원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니 수능 때까지 영어 영역에 대한 긴장의 끈도 끝까지 놓지 말아야 하겠다”고 조언했다.


신효송 기자 shs@dhnews.co.kr
ⓒ 대학저널(http://www.dh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회사소개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규약 준수 광고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주)대학저널 | [주소] 08511 서울특별시 금천구 디지털로 9길65, 906호(가산동 백상스타타워1차) | TEL 02-733-1750 | FAX 02-754-1700
발행인 · 대표이사 우재철 | 편집인 우재철 | 등록번호 서울아01091 | 등록일자 2010년 1월 8일 | 제호 e대학저널 | 청소년보호책임자 우재철
Copyright 2009 대학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dh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