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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대] “‘문화재사관학교’, ‘소수정예대학’ 정체성 갖고 세계로 뻗는 대학으로 발전해나갈 것”
[스페셜 인터뷰] 김영모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총장
2018년 10월 29일 (월) 15:12:15

2000년 설립된 문화재청 산하 특수목적 국립대…
전통문화·문화재 전문가 양성하는 국내 유일, 최고의 대학

특수성 갖춘 소수정예대학…저렴한 등록금과 
풍성한 장학혜택, 전원 기숙사 생활과 높은 취업률 강점

한국-이탈리아 정상회담에서 공식 언급된 대학…
국제 문화유산 허브 구축에 앞장

   
김영모 총장은...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학과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통조경 전문가로서 1993년 설립된 서울시립대 서울학연구소 1기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했다. 2002년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조경학과 교수로 임용됐으며, 2009년 동 학과 학과장, 2013년 교학처장과 총장직무대리, 2015년 문화유산전문대학원장 등 주요보직을 거쳤다. 2018년 7월 교내 교수 출신 최초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제7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한국과 이탈리아는 양국 간 진행 중인 문화 협력 사례들 중 이탈리아 고등보존 복원연구소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간 문화유산 보존 및 복원 분야에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음을 환영했다.” 이 내용은 문재인 대통령이 10월 이탈리아를 공식 방문할 당시 한-이탈리아 간 공동언론발표문 가운데 일부다. 정부가, 그것도 국제적인 자리에서 특정 대학을 언급하는 경우는 이례적이다. 양국이 문화적 유대를 강화하기로 약속한 만큼, 한국전통문화대학교의 역할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7대 김영모 총장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이론 및 실천적 이론 그리고 현장 적응력을 갖춘 전통문화·문화재 전문가를 양성하는 국내 유일의, 최고의 대학”이라며 자신 있게 말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학령인구 감소라는 새로운 변화 속에서도 ‘문화재사관학교’, ‘소수정예대학’이라는 정체성을 더욱 분명히 해 대학을 더욱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분명히 했다. 첫 교내 교수 출신으로 한국전통문화대학교의 제2 창학을 이끌어나갈 김 총장의 이야기를 <대학저널>이 담아봤다.

최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제7대 총장으로 취임했는데, 취임 소회에 대해 들어보고 싶다.
“교수 신분으로 최고의 자리인 총장직에 오른 것은 개인적으로 영광스러운 일이라 생각한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총장은 문화재청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여러 전문가들 가운데 저를 적합한 인물로 보고 선임했기 때문에 취임의 영광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특히 제7대 총장 자리는 두 가지 측면에서 큰 의의가 있다.

첫째는 교내 교수 출신 가운데 선출된 최초의 총장이라는 점이다. 둘째는 취임 기간중에 2020년 개교 20주년을 맞이한다는 점이다. 기존의 행보를 뛰어넘어 한국전통문화대학교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달라는 시대적 요청이라고 생각된다. 이에 제6대까지의 기간을 제1대 창학이라 한다면, 앞으로의 기간은 제2의 창학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구성원들과 의견을 모았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어떤 대학교인가.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전통문화 및 문화재 분야 특수목적 대학으로, 문화재청이 2000년에 설립한 4년제 국립대학교다. 이론 및 실천적 이론 그리고 현장 적응력을 갖춘 전통문화·문화재 전문가를 양성하는 국내 유일의, 최고의 대학이라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현재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문화유산대학(문화재관리학과, 융합고고학과, 무형유산학과, 전통미술공예학과) ▲기술과학대학(전통건축학과, 전통조경학과, 문화재보존과학과) 등 학부 7개 학과와 ▲일반대학원(문화유산융합학과, 전통미술공예학과, 전통건축학과) ▲문화유산전문대학원(문화재수리기술학과, 문화유산산업학과) 등 대학원 5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문화재의 발굴, 보존, 복원, 관리부터 이를 활용한 문화콘텐츠의 재창조는 물론 응용분야 R&D 능력 배양까지 전 분야에 걸쳐 차별화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등에서 실습이 가능하고, 문화재 보수 및 발굴 현장에서 현장실습을 실시하고 있다. 무형문화재보유자, 수리기술자 등 현장전문가와 공동강의를 개설 중이며 문화재 관련 연구기관과 협업 및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다.

학생지원 및 편의시설 확충도 한국전통문화대학교의 장점이다. 등록금은 일반 국립대의 84% 수준으로 저렴하며, 장학금 지급률은 78%, 장학금 수혜율은 73%로 최고 수준이다.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취업정보망 및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개인별 취업상담, 취업특강 등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취업률은 78%를 기록하고 있으며, 졸업생의 80% 정도가 전공을 살려 사회활동을 할 정도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학생들을 전원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타 대학 대비 적은 비용도 한국전통문화대학교의 장점이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가진 특징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지닌 특징 중 하나가 바로 특성화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설립 당시부터 전통문화를 중심으로 한 특성화대학이었다. 특성화란 그 분야에서 특수성을 갖추고 있는 것을 뜻한다. 교육적 측면에서는 교육적 특수성과 적합성 그리고 해당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는 체계적인 교육시스템과 이에 걸맞은 교육 방식 등이 갖춰져야 진정한 특성화라 할 수 있다. 우리 대학은 이러한 부분에서 이미 특성화를 갖췄다고 생각한다.

   
 

두 번째는 기숙형 대학(Residential College, 이하 RC)이다. RC는 아이비리그, 하버드대 등 세계 명문 대학들이 도입한 교육모델로, 학생들이 기숙사에 거주하며 낮에는 수업을, 그 외 시간은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수행하는 전인교육 시스템이다. 국내 대학들도 RC를 속속 도입하고 있는 상태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RC라는 개념이 생소했던 2000년부터 이를 전격 도입한 선도대학이다. 학생들은 4년 동안 기숙사 생활을 하며 대학에서 지향하는 전문지식은 물론, 이를 뛰어넘는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지성인으로 거듭나고 있다.”

충남 부여에 위치해 있다. 역사·문화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교류는 어떤가.
“부여는 과거 백제의 수도였던 사비지역으로서 백제문화권의 중심이 되는 도시다. 정부에서도 관심을 갖고 1993년 백제 관련 테마파크인 백제문화단지를 조성할 정도로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도 이러한 흐름 속에 1996년 대통령령으로 학교 설치령이 제정되면서 부여에 자리 잡게 됐다. 문화재를 연구하는 학교 입장에서 부여는 거대한 실습공간이기 때문에, 교육적 지향점이 일치한다 볼 수 있다.

부여 입장에서도 우리 대학의 정체성과 부합하기에 상생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 우리 대학은 현재 부여군민을 위한 역사문화·문화재 교육, 다문화가정을 위한 전통문화교육 및 체험활동 등을 제공하고 있다. 더 나아가 대학을 지역 전통문화 거점공간으로서 개방하고 공유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대학이 학생들을 교육하고 졸업시키는 단순한 기능에서 벗어나 지역 내 문화적 허브이자 교류의 장으로서 개방된다면 지역주민들과 상생하는 공간으로 거듭나리라 생각된다.”

전통문화 수호와 문화재 관련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고 들었다. 관련 분야의 중요성과 향후 전망은.
“전통문화와 문화재는 보는 시각에 따라서 무궁무진한 블루오션이다. 전통은 우리 인류가 창의적으로 발전시켜 전해내려 온 문명의 꽃이다. 온고지신이라는 말처럼 역사적 성과를 토대로 사회를 발전시킨다는 측면에서 전통이 가진 근원적 가치는 시대가 변해도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특히 최근에는 물리적 유형문화재의 발굴과 연구를 넘어 과거 생활과 관습 등이 내재된 무형문화재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새로운 영역이 창출될 것이라 생각된다. 우리 대학도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고민하고 있다. 유적을 복원하고 연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문화재의 응용, 활용, 지속성 등 새로운 영역으로의 창출을 모색하고 있다. 아직은 미개척 영역이지만 발전 가능성이 충분하다.

최근 4차 산업혁명이 하나의 이슈인데, 문화재 또한 많은 연관이 있다. 앞으로는 기존 자료를 빅데이터화시켜 관리하거나 드론과 같은 첨단장비를 동원해 문화재를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된다. 지진이나 홍수와 관련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재난에 대비함으로써 문화재보존관리에도 기여할 수 있다. 관광 분야에서도 대안관광이나 체험관광과 같은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신 시장이 개척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정부에서 고민하는 사회경제적 기업들도 이러한 분야에서 활성화가 가능하다.

더 섬세한 문화재 연구도 가능해진다. 첨단장비를 동원해 땅 속에 있는 유물을 보다 과학적으로 계측할 수 있을 것이며, 과거 감정사에게만 의존했던 유물 감정도 원자력 등의 기술을 동원해 보다 체계적인 분석이 가능해진다. 즉 문화재 자체로서의 시장을 키우는 것은 한계가 있지만, 새로운 기술의 융·복합 측면에서는 유망한 분야라 볼 수 있다.”

학생 선발은 어떻게 하나.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전통문화와 문화재에 관심을 갖는 우수한 인재를 선제적으로 선발하고자 수시·정시모집이 아닌 별도의 선발과정으로 신입생들을 모집한다. 이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육군사관학교 등 타 특수대학과 동일하다.

구체적으로 2019학년도 기준 모집정원은 총 140명으로 정원내 일반전형 81명, 특별전형 59명 그리고 정원외 특별전형으로 나뉜다. 일반전형은 7월 원서접수 및 입학고사, 8월 1차 합격자 발표 및 구비서류제출, 생활기록부 성적 입력, 심층면접, 9월 최종합격자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입학고사는 필기고사(국어, 영어, 수학, 한국사)와 실기고사(전통미술공예학과)로 구분된다. 특별전형은 5월 원서접수 및 구비서류 제출, 생활기록부 성적 입력, 6월 기초능력평가 및 심층면접(실기고사), 합격자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추천자전형, 한문우수자전형, 외국어우수자전형, 문화재수리기술자·기능자전형 등 다양한 형태로 지원할 수 있다. 향후 특별전형의 비율을 더욱 높일 생각을 갖고 있다. 학력수준보다 중요한 것이 전통문화나 문화재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열정이다. 열정이 충분한 학생들을 어떤 방식으로 적합하게, 객관적으로 검증해 평가하고 선발할지 고민하고 관련 시스템을 확충해나갈 것이다.”

전통문화 및 문화재와 관련해 최근 대내외적 성과가 있다면.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이탈리아를 방문하는 과정에서 공개된 정상회담공동언론발표문에 우리 대학이 공식 언급됐다. 발표문에는 「양 정상은 문화교류 협력이 상호 이해를 심화시키기 위한 공통의 관심사라는 점에서 양국 정부 간 문화공동위원회가 20년 만에 재개된 것을 환영했다. 양 정상은 양국 간 진행 중인 문화 협력의 여러 사례 중 특히 이탈리아 고등보존 복원연구소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간 문화유산 보존 및 복원 분야에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음을 환영했다.

또한 양 정상은 빅데이터 및 IoT 등 ICT 기술을 활용해 분석하는 문화재 재난관리 협력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이 분야에서 협력이 더욱 진전되기를 기대했다.」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한 대학이 양 국가 간 교류협력의 성과로서 인정된 것은, 우리 대학 스스로 어필하는 것을 뛰어넘는, 국가적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단적인 예라 볼 수 있다.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향후 양국 간 공동사업에 있어 우리 대학의 역할을 기대해볼 수 있겠다.

학교 자체적인 성과는 문화재 관련 인력 양성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는 점이다. 문화재 보호법 상 문화재를 수리하고 복원하는 일은 문화재수리기능자나 기술자만 할 수 있다. 이에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합격자들 가운데 20% 이상을 배출해내고 있다. 우리 대학을 설립한 취지와 목적에 걸맞은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특정학과에 대한 성과를 보자면, 전통미술공예학과는 ▲유물 중심 문화재의 수리전문가 양성 ▲전통장인 혹은 무형문화재 보유자를 잇는 전승자 양성 ▲새로운 시대에 요구되는 신진 작가 양성 등 3가지 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도 국제공모전의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마지막으로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국제적 문화유산 교육의 허브로서 국제교류에 필요한 학술워크숍, 심포지엄, 컨퍼런스 등을 적극 개최하고 있다. 10월에는 각국 간 동아시아전통기술소재를 주제로 하는 심포지엄이 열렸으며, 11월에는 중국 실크로드를 연구하는 기관과 공동으로 동아시아실크로드에 관한 전반적인 연구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동아시아와 중앙아시아 간 국제협력네트워크를 우리 대학에서 개최했는데, 동아시아네트워크협력 사무국을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 설치하기로 협의됐다. 이는 곧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문화유산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교육활동을 수행하는 중심축 역할을 하겠다는 일종의 선언이다.”

   
 


학령인구 감소 등 국내 대학을 위협하는 요소가 적지 않은데.

“타 대학과 같은 형태로 운영하는 것은 경쟁력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대학은 ‘문화재사관학교’로서, ‘소수정예대학’으로서 특성화된 부분을 더욱 발전시켜나갈 것이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사회적으로 취업을 책임지기 위해 설립된 대학이 아니다. 누구나 관심을 갖는 분야는 아니지만, 누군가는 지켜나가야 하는 전통문화와 문화재를 향한 외롭고 힘든 길을 가야 한다. 사회를 넘어 국가적인 측면에서 반드시 수행해야 할 역할이며, 이를 지속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은 우리 대학의 사명이다. 남북 통일시대가 오더라도 자주국방면에서 사관학교는 지속되듯,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또한 문화재사관학교로서 정체성을 확실히 보일 것이다.

또한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일반적인 대학이 아닌 특수대학이다. 특히 소수정예대학이기 때문에 학령인구감소시대에도 지속적으로 발전할 여지가 있다. 과거 대학들은 규모싸움에 열을 올렸다. 학과를 늘리고 등록금으로 확보된 재원으로 각종 부속기관을 만드는 등 몸집을 키우는데 주력했다. 그러나 주축이 되는 학령인구가 줄면 규모싸움은 의미가 없어진다. 결국 대학의 근본적인 비전을 어디에 둘 것인지 해답을 찾는 것이 현재의 어려움을 타파하는 유일한 해법이다. 이제 대학의 위상만 보고 선택하는 시대는 지났으며,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공부할 수 있는 곳 즉 정체성이 분명한 대학이 주류가 될 것이다. 따라서 정체성이 분명하고 특성화를 갖춘 한국전통문화대학교의 경쟁력은 갈수록 높아질 것이다. 아울러 문화유산의 교육·관광 등 융합되는 영역이 갈수록 증가할 것이다. 해당 분야에 많은 인력이 필요하진 않겠지만, 우리 대학이 키운 인재가 미래사회에 필요한 전문가로 거듭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남은 임기 동안 한국전통문화대학교를 어떻게 이끌어나갈 것인가.
“전통문화와 문화재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오고 싶어 하는 대학, 4년 동안 잘 가르치는 배움이 있는 대학, 학생이 중심인 대학으로 만들어가는 것이 이상적인 목표다. 나아가 졸업 후에는 우리 대학 출신임을 자랑스러워하는 대학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만이 갖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참다운 지성인을 만드는 교육과 다른 대학이 가지지 못한 전문성, 특수성 등을 갖추는 것이 이상적인 지향점이라 생각한다. 즉 모두가 공감하는 큰 틀에서의 교육을 추진함과 동시에 우리만이 할 수 있는 고유한 영역에 차별성을 갖고 교육한다면, 대학의 설립 목표를 충실히 이행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또한 총장으로서 한국전통문화대학교를 국내 최고대학에 머물지 않고, 세계적인 문화재 전문교육기관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원대한 꿈을 갖고 있다. 4년 내 이루기가 쉽지 않겠지만, 구성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공감대를 형성해나간다면, 크나큰 발전을 향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 믿는다.”


신효송 기자 shs@d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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