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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과 편입정원 3배 늘린다"
교육부 「고등교육법 시행령」일부개정령안 심의·의결
간호학과 편입정원 확대…전문대 편입도 가능
전문대 학사운영 자율화도 추진
2018년 10월 08일 (월) 19:03:35
   
간호학과 (출처: 삼육대)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간호사가 되는 기회가 더욱 확대된다. 간호학과 학사편입 정원이 3배로 늘고, 전문대 간호학과 편입학이 가능해진다.

교육부는 8일 국무회의에서 「고등교육법 시행령」일부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

최근 인구 고령화 및 의료 환경 변화에 따라 간호서비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간호 인력은 부족한 실정이다. 

교육부는 이번 개정령안을 통해 2019학년도부터 2023학년도까지 5년간 한시적으로 4년제 간호학과의 3학년 편입학 모집인원 비율을 기존 입학정원의 100분의 10에서 100분의 30까지 정원 외로 확대한다.

또한 일반대학 졸업자의 3학년 학사편입학 대상에 전문대학의 4년 과정 학과(현행 간호학과)를 포함한다. 4년제 간호학과 입학정원은 2018년 기준 전문대 84개교 9789명, 일반대 116개교 9222명이다.

간호학과 관련 개정 외에도 전문대학의 학사운영 자율화도 추진된다. 「고등교육법 시행령」개정(’17.5.8)으로 일반대는 다른 학부·학과와의 융합전공, 대학 간 연계전공 등을 운영하고 있으나, 전문대학은 근거가 미비했다. 이번 개정령안을 통해 전문대학에서도 전공 선택의 폭을 확대할 수 있는 준용근거가 마련된다(안 제61조).

또한 전문대학에서 전공심화과정으로 운영 중인 '비학위 과정'의 등록자격인 '산업체 근무 요건'을 삭제해 다양한 유형의 학습자를 위한 직업교육 기회가 확대된다('학위과정'은 기존부터 근무 요건 관계 없음).

이진석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은 “간호사 배출 확대로 부족한 간호 인력 문제를 해소하고 질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전문대학에서도 학사 편입학을 허용하고, 학사 운영 사항에 대한 규제를 개선해서 전문대학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효송 기자 shs@d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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