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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내일의 교육학-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실천적 논의
교육학 주요 주제 개괄적으로 다룬 개론서
2018년 10월 08일 (월) 16:42:31
   
임병노 지음 | 경희대학교 출판문화원 펴냄 | 348쪽 | 24,000원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기존에는 위로부터의 개혁에 의해 교육의 질적 변화가 가능하다고 생각했으며 ‘통제와 관리 시스템’에 중점을 둔 교육정책이 주를 이루었다. 일부 정책담당자들은 교사를 기능적이고 단순히 내용을 전달하는 전달자, 전문가에 의해 고안된 교육과정을 수행하는 사람 정도로 보았다. 누가 가르치든 교수 설계가 잘 이루어진다면 잘 가르칠 수 있다고 보았기 때문에 교사들을 실천적 성찰자가 아니라 교재의 내용을 전달하는 기술자로 간주한 것이다.”

-《내일의 교육학》 中에서-

경희대학교(총장 조인원) 출판문화원에서 임병노 교수의 《내일의 교육학》을 출간했다.

이 책은 교육학의 주제들을 개괄적으로 다뤄 교육을 바라보는 관점과 현장에서의 실천방법, 교육의 미래에 관심을 갖는다.

총 3부로 구성돼 있는 이 책은 1부에서 교육철학, 교사론, 학교론을 다뤄 교육학과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자신의 위치를 고민해볼 수 있도록 했다. 2부에서는 교육에서의 실천을 다뤄 교육의 내용과 방법, 평가에 대해 논했다. 1부에서 자기 나름의 안목을 갖게 된 사람이라면 2부의 다양한 실천 방식과 흐름을 나름대로 이해할 수 있다.

3부에서는 교육의 미래에 대한 전망을 다뤘다. 여기서는 교육이 수단적 가치로서가 아니라 행복한 사람을 길러내는 교육으로, 빈곤층 자녀·학습장애 학생·다문화 학생·장애 학생·여성 등 소외된 사람들을 배려하는 교육으로, 대안학교와 홈스쿨링과 같은 대안적 교육을 인정하고 학교(입시)교육과 같이 가는 교육으로, 삶의 모든 순간에 활력과 기쁨을 주는 평생에 걸친 교육으로 변화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임병노 교수는 “이 책은 교육학의 주요 주제에 대해 개괄적으로 다루고 있는 개론서지만 이 시대에 우리 사회가 어떠한 교육을 지향해야 하며, 교사들이 어떠한 전문성을 가져야 하는지, 나아가 어떻게 변화에 적응해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지 논의하기 위해 집필했다”고 말했다.

저자소개 | 임병노
경희대에서 교육학을 가르치고 있다. 미국 인디애나대 교수체제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전문연구분야는 교육방법과 교육공학이다. 교육부, 교육과정평가원, 교육학술정보원, 직업능력개발원 등 여러 기관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자문과 평가를 맡았다. 현재 교육공학회, 교육정보미디어학회, 기업교육학회 등 학문연구기관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임 교수는 중등학교 수업 개선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교수설계와 매체 활용, 효과적인 교사, 첨단매체를 활용한 교육, 교육의 미래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교육공학》(문음사) 등이 있으며,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임지연 기자 jyl@d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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