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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공대 대학원생들, MRI 촬영시간 단축 기술 개발
환자 불편 감소, 병원 수익성 개선 동시 효과 기대
2018년 10월 08일 (월) 13:38:21
   
에어스메디컬 솔루션과 기존 솔루션의 MRI 촬영 결과 비교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서울대학교 공학대학(학장 차국헌) 대학원생들이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에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현재 MRI 장비에 바로 적용 가능하다.

서울대 공대 전기정보공학부 바이오-메디컬 영상 과학 연구실(지도교수 이종호)에서 창업한 에어스메디컬(대표이사 고진규)은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MRI 촬영시간을 영상 품질 저하 없이 기존의 4분의 1 이하로 단축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개발된 인공지능 기술은 환자의 불편을 줄이고, 의료계의 부담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이다.

이 기술은 기존의 수학적 모델링 기반의 영상 재구성 기법에 인공지능 기술을 상호보완적으로 적용해 실시간-고배속 영상 재구성을 지원한다. 현재는 촬영 시간을 짧게 해 4배, 8배 가속하는 경우 영상에 심각한 왜곡이 생긴다. 하지만 에어스메디컬은 8배를 가속해도 왜곡 없이 원본 영상과 같은 품질의 영상을 재구성해냈다.

또한 해당 기술을 적용하면 촬영 시간에서 비롯되는 환자의 불편함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환자의 MRI 촬영 시간을 10분 내외로 단축시키고 많은 환자를 촬영함으로써 환자의 대기 시간도 확연히 줄어들고, 이에 따라 병원 역시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영상의학과 장진희 교수는 “이 기술을 이용하면 환자에게 더욱 빠르고 정확한 검사로 의료영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병원에서도 신뢰도 높은 검사 품질을 유지하며 새로운 수가 체계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스메디컬의 기술이 적용되는 제품은 서울대 병원에서 시범 서비스 후 내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국제 자기공명영상학회에서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갈 예정이다.


임지연 기자 jyl@d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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