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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반도 국제포럼(KGF) 독일회의' 개최
통일부 주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북한대학원대학교 등 주관
2018년 10월 03일 (수) 14:02:44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2018 한반도 국제포럼(KGF): 베를린 한반도 포럼’이 지난 2일 독일 베를린 베를린자유대학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통일부가 주최하고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 극동문제연구소와 북한대학원대학교, 독일 베를린자유대학 한국학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포럼 주제는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통일’이며, Norbert Baas 전 주한 독일대사를 비롯해 이은정 Hannes Mosler 베를린자유대학 교수, Eric Ballbach 독일 국제정치·안보연구소(SWP) 연구원, Bernt Berger 독일 외교협회 선임연구위원, Thomas Meyer 전 도르트문트공과대학 교수, Erich Hahn 전 동독사회과학원 마르크스·레닌주의철학연구소 소장, Detlef Kuehn 전 전독문제연구소 소장 등 독일 내 동서독 통일 문제 전문가들이 발표자와 토론자로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이관세 소장 외에 박명규 서울대 교수, 박명림 연세대 교수, 구갑우 북한대학원대 교수, 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등이 발표·토론자로 참석했으며, 베를린 주재 한국대사관 관계자, 독일 내 한반도 문제 전문가들, 현지 교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관세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소장은 개회사를 통해 “남북한 사이의 대화와 접촉, 교류·협력은 한반도 평화의 근본”이라며 “분단을 평화적으로 관리하면서 보다 합리적인 통합을 모색하는 것이 독일 통일에서 배워야만 하는 교훈”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관세 소장은 “북한이 독자적 핵·미사일 개발이 상당한 수준에 와 있다는 것이 독일과 다른 한반도의 큰 어려움”이라며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관계 발전, 북미관계 개선을 선순환시키는 창의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범구 주독 한국대사는 축사에서 “통일을 이룩한 독일사회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안고 있는 통합의 과제들을 순조롭게 해결해 나가고 있다”며 “여전히 숙제를 안고 있는 한반도에 큰 교훈”이라고 평가했다.

정 대사는 “과거 동독이 이룩한 성공에 대해서도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부연했다.

천해성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통일부 통일정책실장이 대독한 기조연설을 통해 “작년 7월 이곳 베를린에 방문해 발표한 베를린 구상이 지금 변화의 시작점”이라며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프로세스는 남북 및 미북 정상이 합의하고 톱다운(Top-Down) 방식으로 실현해 간다는 점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력한 비핵화 동력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북관계와 미북관계 및 비핵화 과정이 서로 견인하고 촉진하며 선순환할 것”이라며 “남북관계 발전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번영을 촉진시키는 동력으로 '9월 평양 공동선언'을 더욱 속도감 있게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북한의 실질적인 비핵화 조치를 추동하고, 연내 종전선언을 실현하기 위한 논의를 진전시켜 미북관계 개선 및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효송 기자 shs@d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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