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학생보다 여학생 수능 성적 높아"
"남학생보다 여학생 수능 성적 높아"
  • 신효송 기자
  • 승인 2018.10.02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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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 2018 수능 성적 분석 결과 발표
졸업생·사립학교·대도시일수록 높은 점수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남학생보다 여학생, 재학생보다 졸업생의 수능 성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공립보다 사립, 지방보다 대도시 학생들의 성적이 더 높았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성기선)은 2일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대상은 일반고, 특목고(과학고, 외국어고, 국제고, 예술고, 체육고), 자율고(자율형 공립고, 자율형 사립고) 재학생이며, 분석범위는 국어, 수학 영역의 표준점수 및 등급, 영어 영역의 등급이다.

분석내용은 ▲수능 응시자 현황 ▲학생 배경별 분석 ▲학교 배경별 분석 ▲지역별 분석 등이다.

응시자 수 53만 1327명, 7년째 감소 추세

수능 응시자 현황을 살펴보면, 2018학년도 수능 전체 응시자는 53만 1327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7학년도 55만 2297명보다 2만 970명 감소한 수치이다. 전체 응시자 수는 2012학년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2018학년도 응시자 가운데 남학생은 27만 2340명, 여학생은 25만 8987명이었다. 재학생은 39만 8838명, 졸업생은 12만 3258명, 검정고시 출신은 9231명이었다. 재학생 응시자 수는 2017학년도 42만 209명 대비 2만 1371명 감소했으며, 졸업생은 12만 2362명 대비 896명 증가했다.

남학생보다 여학생, 재학생보다 졸업생 점수 높아

학생 배경별 분석에서는 일반고, 특목고, 자율고 재학생의 성별(남/여)과 전체 응시자의 재학·졸업 여부(재학/졸업/검정고시)에 따른 표준점수 평균과 등급 분포를 비교·분석했다.

학생 성별 분석을 살펴보면, 표준점수 평균은 국어, 수학(가), 수학(나) 영역에서 여학생이 높았다. 1·2등급 비율은 국어와 영어 영역은 여학생이, 수학(가)는 남학생이, 수학(나)는 남·여학생이 동일했다. 8·9등급 비율은 전 영역에서 여학생이 낮았다.

응시자의 재학·졸업 여부에 따른 분석을 살펴보면, 표준점수 평균의 경우 국어, 수학(가), 수학(나)에서 졸업생이 높았다. 1·2등급 비율은 모든 영역에서 졸업생이 높았으며, 8·9등급 비율은 모든 영역에서 졸업생이 낮았다.

국공립보다 사립학교 점수가 더 높아

학교 배경별 분석에서는 학교 설립 주체별(국공립/사립), 남·여·공학 유형별(남고/여고/남녀공학) 표준점수 평균과 등급 분포를 비교·분석했다.

표준점수 평균은 모든 영역에서 사립학교가 국공립학교보다 높았다. 1·2등급 비율은 모든 영역에서 사립학교가 높았고, 8·9등급 비율은 모든 영역에서 사립학교가 낮았다.

남·여·공학 유형별 분석을 보면, 표준점수 평균은 국어, 수학(나)에서는 여고, 수학(가)에서는 남고가 가장 높았다. 1·2등급 비율은 모든 영역에서 남고가 가장 높았고, 8·9등급 비율은 모든 영역에서 여고가 가장 낮았다.

대도시일수록 성적이 높게 나타나

지역별 분석에서는 학교 소재지별(대도시/중소도시/읍면 지역), 시도별 표준점수 평균과 등급 분포를 비교·분석했다.

표준점수 평균은 국어, 수학(가), 수학(나) 영역에서 대도시가 가장 높았다. 1·2등급 비율은 모든 영역에서 대도시가 가장 높았으며, 8·9등급 비율은 모든 영역에서 대도시가 가장 낮았다.

시도별로 보면, 표준점수 평균이 가장 높은 지역은 국어, 수학(가), 수학(나) 모두 제주로 나타났다. 시도 내 학교 간 표준점수 평균 차이가 가장 작은 지역은 국어는 세종, 수학(가), 수학(나)는 제주였다. 

1·2등급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국어, 수학(가), 영어의 경우 세울, 수학(나)는 제주로 나타났다. 8·9등급 비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국어와 영어는 대구, 수학(가)는 제주, 수학(나)는 제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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