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실용교육 통한 창의적 아이템 선보여 '눈길'

임지연 | jyl@dhnews.co.kr | 기사승인 : 2018-09-28 09: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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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암 Innovator's Studio' 작품 전시회 개최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 창업지원단의 대표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 ‘지암 Innovators’ Studio’ 작품전시회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국민대 조형관 1층 로비에서 열렸다.


전시회에는 지난 3년간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 창작한 다양한 아이템들로 채워졌다. 그 가운데 많은 관심을 받은 아이템은 옥토(Octo)였다. 옥토는 한 대의 스마트폰에 여러 대의 블루투스 스피커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는 멀티 커넥터다. 대규모 행사, MT 등 인원이 많은 야외활동 시 여러 대의 블루투스 스피커를 동시에 이용해 하나의 소리를 광범위하게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용방법도 간단하다. 스마트폰 블루투스를 켜고 옥토와 연결한 후 연결돼 있는 스피커들을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옥토는 스마트폰으로부터 블루투스 오디오 스트리밍을 연결받아 통신을 통해서 스피커로 전송한다. 전송된 스트림은 각 스피커로 재생돼 여러 장소에서 동시에 음악이 재생되는 원리이다.


제작에 참여한 김선규(컴퓨터공학 4)·박은영(전자공학 3) 씨는 “공학의 기본원리를 바탕으로 실용성 높은 아이템을 창작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지암 Innovators’ Studio는 학점을 부여하는 교과과정의 형태를 띠지만, 수강신청이 아닌 선발과정을 통해 수업에 참여하게 되는 국민대의 대표적인 창업 관련 교과목이다. 일반적인 수업과는 달리 실무에 초점을 맞춰 수업을 진행한다. 기업의 실무 프로젝트와 유사한 단계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는 것이 지암 Innovators' Studio의 가장 큰 목표다.


프로젝트는 IT 기업의 제품 개발 업무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수행한다. 이곳을 회사의 제품개발팀이라고 가정하고, 학생들이 이 안에서 회사의 제품개발단계와 유사한 단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수업은 1년 단위로 운영된다.


지도교수를 맡고 있는 창업지원단의 박범서 교수는 “지암 Innovators’ Studio는 기업의 실무 프로젝트와 창업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공학계열 학생들과 디자인계열 학생들이 함께 팀을 구성하는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의 협업으로 예상치 않은 참신한 아이템들이 창작되는 것이 흥미롭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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