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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윤재연 씨, 뇌영상 분야 상위 5% 저널 논문 게재
뇌 내부 물질 자화도 정량적으로 영상화하는 기법 연구
2018년 09월 28일 (금) 09:14:25
   
윤재연 씨와 논문 그래픽 초록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차국헌) 전기정보공학부 윤재연 씨가 뇌영상 분야 상위 5% 저널 ‘NeuroImage’에 논문을 게재하게 됐다. 해당 저널은 10월 출판 예정이다.

윤재연 씨는 3학년부터 바이오메디컬 영상과학연구실(지도교수 이종호B 교수)에서 인턴 생활을 하며 뇌 내부 물질의 자화도를 딥뉴럴(deep neural) 네트워크를 통해 정량적으로 영상화하는 기법을 연구했다. 이후 이 연구 결과물을 기반으로 미국 스탠포드대(Stanford University)·하버드대(Harvard University)와의 국제공동연구에서 주도적으로 연구를 심화시켜 뇌영상 분야 최상위권 저널에 논문이 게재되는 성과를 거뒀다. 해당 연구 결과를 활용하면 현재까지 정량적으로 영상화하기 힘들었던 뇌출혈의 양을 정량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 성과는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MRI 분야 최대규모 학회 ‘Annual Meeting of International Society for Magnetic Resonance in Medicine’에서 ‘Magna Cum Laude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동 학회에서 구두 발표도 진행했다.

한편 윤재연 씨는 최근 연구실 박사과정 학생들과 함께 딥뉴럴 네트워크를 기반 뇌영상기술을 이용하여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도와주는 기술을 개발하는 벤처기업 ‘AIRS(www.airsmed.com)’를 창업했다.

AIRS에서 개발하고 있는 기술 중 하나는 촬영 시간이 오래 걸리는 MRI의 단점을 보완하는 기술이다. 딥뉴럴 네트워크를 활용해 촬영 시간을 기존보다 4배 이상 빠르게 하면서도, 기존의 방법으로 스캔 했을 때와 동일한 해상도의 영상을 복원하는 기법이다.

앞으로 AIRS는 다양한 영상장치(X-ray, CT, PET, 초음파)에서 의사의 진단을 도와주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임지연 기자 jyl@d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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