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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을 위한 추석 연휴 200% 학습법
욕심 버리고 실천가능한 계획 세워야
2018년 09월 18일 (화) 19:48:35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9월 학력평가 및 수능 모의평가, 그리고 2019학년도 수시 원서접수까지 숨 가쁘게 마치고 추석 명절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5일간의 연휴 동안 푹 쉴지 아니면 열심히 공부할지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당장 추석 후에는 2학기 중간고사가 치러지기 때문에 학습에 대한 긴장을 마냥 늦춰서는 안 된다. 게다가 수능까지 주어진 시간도 50여 일에 불과하다. 추석 연휴 기간을 어떻게 활용하면 학습의 도약점으로 만들 수 있을지 살펴보자.

(도움말: 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

추석 기간, 욕심은 금물! 나만의 페이스와 긴장감 유지

등교하지 않고 오롯이 나만의 학습 시간을 많이 보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만큼 연휴 기간 동안 해야 될 것도 많은 것 같고 무엇이든 다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의욕이 넘칠 수 있다. 하지만 무엇이든 지나친 것은 부족한 것만 못하다고 했듯이, 지나친 의욕과 학습에 대한 부담은 무리한 계획 수립과 그로 인한 실천 의욕 저하로 이어지기 쉽다. 반대로 즐거운 명절 분위기에 휩쓸려 마음가짐이 한없이 해이해질 수도 있다. 그러므로 적절한 학습 의욕을 고취하되, 추석 전후로 하여금 평소의 학습 페이스 및 생활리듬이 최대한 깨지지 않고 유지될 수 있도록 적당한 긴장감을 잃지 말아야 한다. 이 점을 잘 실천하기 위해서는 연휴 기간에 걸맞은 적절한 학습 계획 수립과 함께, 집중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실행에 옮겨야 한다.

계획이 반! 언제, 무엇을, 어떻게 학습할까?

· 언제?-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미리 따져보자

오직 공부에만 추석 연휴를 여유롭게 활용하고 싶겠지만,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친척집 방문 등의 가족 행사에 참석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만약 가족 행사에 참석해야 한다면 추석 연휴 동안 공부에 집중이 가능한 시간들을 미리 따져보는 것이 좋다. 특히 이동 시간 등 중간 중간 발생할 수 있을만한 자투리 시간을 확인해보자. 이를 통해 자신이 학습하고자 하는 것들을 언제 공부해야 하는지, 목표 달성이 가능한지 등을 가늠할 수 있고 그에 맞춰 세심하게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 무엇을, 어떻게?-필요한 학습을 정하고, 실천 가능한 계획 세워라

공부해야 할 것은 많고 다양하지만 여유롭게 모두 실천하기에 추석 연휴는 짧다. 이 짧은 시간을 알차게 활용하기 위해선 그 기간 동안 어떤 과목의 단원을 어떻게 학습할지를 구체적으로 정해 목표를 확실히 세워두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실천 중 나태해지지 않도록 단기간에 집중할 수 있는 학습 과제들을 선정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2학기 중간고사 대비를 하고자 할 경우, 시험 일정과 과목 조합에 따라 다른 과목에 비해 성적이 낮은 과목이나 평소 이해가 어려운 부분이 많았던 과목/단원들을 집중 공략하는 시간으로 활용한다면 효과적인 내신 대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

연휴 학습, 짧고 굵게 승부하자

추석 명절을 맞이해 주변에서는 여유롭게 연휴를 즐기는 동안 오로지 공부에만 집중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적당히 마음의 긴장감을 유지하면서도 학습 실천력을 높일 수 있는 단기 집중력 발휘 노하우들을 알아보고 실천해보자.

학습 실천 시간 단축하고 과목들을 바꿔가며 집중력과 성취감 지속

연휴 동안의 학습은 다른 때보다 마음의 여유와 잡생각이 발생하기 쉬워 긴장감이 떨어지게 된다. 그러므로 평소보다 시간을 단축해 실천하고 과목을 바꿔서 분위기 환기를 지속적으로 시도해주는 것이 좋다. 타이머를 더 적극적으로 활용해보는 것도 좋다. 이렇게 하면 주어진 시간이 짧은 만큼 긴장된 상태로 집중력 있게 공부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습 시간 또한 밀도 있게 쓸 수 있게 된다. 그리고 학습 후 성취감을 느끼는 빈도도 높아지게 되므로, 공부를 지속적으로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자투리 시간 활용으로 순간 집중력 발휘

많은 시간과 노력을 요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추석 연휴 중 사이사이 발생하는 자투리 시간동안 순간 집중력을 발휘하여 학습해보자. 짧은 시간을 충분히 활용하기 위해서는 영어 단어장을 통한 암기, 내용 요점 정리집이나 노트 훑어보기, 단기간 영어 듣기, 짧은 동영상 강의 시청 등을 통해 짧지만 자신에게 꼭 필요하고 의미 있는 학습을 실천해보는 것도 바람직하다.

나 자신에게 선물하는 ‘당근’

단기간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서 끊임없는 동기 부여는 필수이다. 추석 연휴 동안에도 열심히 공부에 임한 나 자신에게 스스로 ‘보상’을 주는 것은 어떨까. 하루 목표 학습량을 달성했을 때 내가 보고 싶었던 영화를 한 편 감상하는 것, 부족한 잠을 좀 더 자는 것, 먹고 싶던 음식을 먹는 것 등 나만을 위한 작은 ‘보상’을 설정해놓고 지키려고 노력해보자. 물론 추석 연휴 동안 학습 및 생활 리듬이 흔들리지 않을 정도의 적당한 보상 설정과 끝까지 지키고 해내려는 의지는 필수요소다.


신효송 기자 shs@d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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