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 수시 경쟁률 2년 연속 하락
교대 수시 경쟁률 2년 연속 하락
  • 신효송 기자
  • 승인 2018.09.14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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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교대 가운데 8개 하락…전문가 "임용절벽 영향"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교육대학(이하 교대) 수시모집 경쟁률이 2년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2019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진행된 가운데, 전국 10개 교대 수시 전체 평균 경쟁률은 6.10대 1로, 2018학년도 7.22대보다 하락했다. 2017학년도 수시 경쟁률 9.02대 1까지 고려하면 2년 연속 하락한 결과다.

공주교대와 청주교대는 경쟁률이 상승했으며 경인교대, 광주교대,대구교대, 부산교대, 서울교대, 전주교대, 진주교대, 춘천교대 등 8개교는 경쟁률이 하락했다. 

서울교대는 수시 총 모집인원 256명에 1114명이 지원, 4.35대 1의 경쟁률로 전년도 6.06대 1보다 하락했다. 전형별로는 교직인성우수자전형이 120명 모집에 599명이 지원해 4.99대 1(전년도 8.25대 1), 학교장추천전형 60명 모집에 160명이 지원해 2.67대 1(전년도 2.98), 사향인재추천전형 6.87대 1(전년도 6.40대 1) 등이다.

경인교대는 수시 총 모집인원 463명에 2043명이 지원해 4.41대 1의 경쟁률로 전년도 4.76대 1보다 소폭 하락했다. 교직적성잠재능력우수자전형이 400명 모집에 1751명이 지원해 4.38대 1(전년도 4.94대 1)을 기록했다.

광주교대는 6.37대 1의 경쟁률로 전년도 8.17대 1보다 하락했다. 대구교대 5.77대 1(전년도 7.50대 1), 부산교대 6.91대 1(전년도 9.72대 1), 전주교대 7.50대 1(전년도 8.55대 1), 춘천교대 8.06대 1(전년도 11.00대 1) 등도 전년 대비 경쟁률이 하락했다.

반면 청주교대는 9.80대 1로 전년도 9.09대 1보다 상승했다. 아울러 전국 교대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주교대도 4.73대 1의 경쟁률로 전년도 4.25대 1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오종운 평가이사는 "교대 수시 경쟁률이 2년 연속 하락한 것은 전반적인 학령인구 감소로 2017년부터 초등교사 임용 인원이 감소했기 때문"이라며 "'초등 교사 임용 절벽'에 따른 불안감으로 종전과 비교해 교대 지원자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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