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양대헌 교수팀, 소스 코드 프로그래머 식별 기술 개발
인하대 양대헌 교수팀, 소스 코드 프로그래머 식별 기술 개발
  • 임지연 기자
  • 승인 2018.09.1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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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 검사, 해커그룹 식별 가능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인하대학교 양대헌 컴퓨터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효과적으로 해커 그룹을 구별하는 프로그래머 식별 기술을 개발했다.

양 교수 연구팀이 연구한 내용은 프로그래밍 언어에 비종속적이며, 소스코드를 읽기 어렵게 만드는 난독화를 거쳐도 프로그래머를 구별해낼 수 있는 기술이다. 수년에 걸쳐 변화한 프로그래머의 프로그래밍 스타일에 대응하는 능력도 뛰어나다. 이 기술로 연구팀은 8900명에 이르는 프로그래머를 90% 이상 정확도로 구별해내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DDos 코드, 악성코드, 네트워크 공격 코드 등을 만들어내는 해커 그룹을 식별해내는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소프트웨어 복제 검사, 표절 검사 분야에서도 중요한 기술이다.

양 교수는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 ‘대규모·언어 비종속적 처리가 가능한 코드 저자 식별 방법’(Large-Scale and Language-Oblivious Code Authorship Identification)을 오는 10월 14일부터 19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25회 계산기학회 컴퓨터·통신 시큐리티 컨퍼런스(ACM Conference on Computer and Communications Security) 2018’에서 발표한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글로벌 연구실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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