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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대 등 5개교, 조기취업자 배출한다"
교육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 발표
총 80억 원 지원, 청년일자리 창출 교육모델 기대
2018년 09월 05일 (수) 09:17:25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안현호) 등 5개 대학이 매년 580여 명의 조기취업자를 배출, 청년일자리 창출 교육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김학도)은 5일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대학에서의 기업맞춤형 집중교육과 기업이 요구하는 현장실무능력을 배양하는 교육의 결합이 특징이다. 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개발’과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구현 및 기업이 제시하는 프로젝트 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교육환경’(다학제적 창의융합교육센터) 구축 등을 지원한다.   

특히 청년 실업난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학생들은 대학 입학 후 조기에 취업을 확정하고 기업에 재직한 상태에서 현장 맞춤형 인력으로 성장함으로써 청년일자리 창출 교육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은 3월 관계부처 합동 청년일자리 대책 발표와 5월 청년일자리 및 지역 대책 추진을 위한 추가경정 예산에 편성돼 2018년부터 추진하게 됐다. 8개 대학이 사업신청을 했다.

평가위원회의 1, 2차 평가 결과 한국산업기술대, 한양대 에리카(이하 수도권), 경일대(이하 대경·강원권), 목포대, 전남대(이하 호남·제주권) 등 5개 대학이 선정됐다. 선정대학 5개교에는 각 16억 원 내외 총 8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업기간은 준비기간 1년을 포함해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이다. 2021년에 단계평가가 예정돼 있다.

   
출처: 교육부

계약학과 참여학생은 1학년 때 전공기초능력과 현장실무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2·3학년 때는 기업에 근무하면서 해당 직무 관련 심화교육 및 직무역량 고도화를 진행한다. 

   
출처: 교육부

사업 선정대학들은 매년 580여 명(교당 평균 116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교육과정을 집약적으로 운영, 중소·중견기업의 핵심인력을 양성할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향후 사업 운영성과 등을 점검해 운영대학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곤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이번에 선정된 5개 대학을 통해 제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산업체와 더욱 밀착된 맞춤형 인력양성의 우수 교육모델이 창출되기를 기대한다” 라며 “대학이 혁신적인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을 견인해 질 좋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체계가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효송 기자 shs@d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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