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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국가장학금·학자금 대출 제한은 없어
대학기본역량진단 가결과 발표…재정지원사업은 제한
2018년 08월 23일 (목) 18:29:24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상지대학교가 23일 '대학기본역량진단' 가결과 발표에 따라 2019~2020년 기존·신규 재정지원사업이 제한되나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 대출은 가능해진다. 

교육부는 23일 대학기본역량진단 가결과를 발표했다. 최종 결과는 이달 말에 확정된다.

이번 평가에서 상지대는 재정지원제한대학 유형Ⅰ에 선정됐다. 유형Ⅰ은 정원감축 권고, 학자금 대출 등이 제한된다.

그러나 상지대의 경우 정이사 선임처분 취소 대법원 확정 판결을 고려해 구조위 심의 결과에 따라 2019~2020년 기존·신규 재정지원사업은 제한하되,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 대출은 제한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됐다. 

특히 대학기본역량진단지표 평가기간인 2015~2017년은 상지대가 구재단 이사회의 파행적 학교 운영으로 몸살을 앓았던 시기였다. 교육부의 이 같은 조치는 상지대가 재정지원제한대학 선정에서 부분 유예받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와 별개로 상지대는 이번 결과가 2017년부터 학교 정상화를 위한 구성원들의 노력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즉각 이의신청하기로 결정했다.

상지대 관계자는 "2018년 올해와 마찬가지로 신·편입생들의 국가장학금Ⅰ·Ⅱ유형, 학자금대출이 모두 허용됨에 따라 재학생 뿐만 아니라 2019학년도에 우리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 및 학부모들의 등록금 마련에 아무런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상지학원은 23일 이사회를 개최해 이만열 명예교수를 이사장으로 선출하고, 상지영서대와의 통합을 의결했다. 오는 27일 대학설립심사위원회에 참여해 대학교육 여건 개선 및 대학 발전의 청사진을 설명할 계획이다.


신효송 기자 shs@d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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