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취업지원 프로그램 CoREP, 실제 취업으로 이어져
국민대 취업지원 프로그램 CoREP, 실제 취업으로 이어져
  • 최진 기자
  • 승인 2018.08.0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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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학생 아이디어 통해 덕양무역 내수진출 가시화

[대학저널 최진 기자]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 경력개발지원단의 대표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 ‘CoREP’이 취업준비를 넘어 원하는 기업의 입사까지 이어지도록 돕고 있다.

‘CoREP’은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직장인이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공통 직무역량을 교육하고 원하는 직무에 맞는 공모전에 참여하는 ‘실무중심’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공모전 제안할 주제선정부터 시장분석, 사업기획, 보고서 작성, 발표까지 모든 과정을 학생들이 계획하고 운영한다.

이 과정에서 현업 전문가인 멘토들이 배치돼 피드백·중간평가 등으로 학생들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2016년에는 CoREP 프로그램에 참여한 80명 중 74명이 취업에 성공해 92.5%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또한 프로그램 참가자 중에서는 기업으로부터 직접적인 입사 제의를 받는 경우도 있다.

지난 2017년 국민대 CoREP의 유통영업 팀은 남성복 셔츠 제조·수출 기업인 덕양무역의 ‘Non-Iron 셔츠 내수시장 신규진출’을 주제로 관련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들이 만든 제안서는 창의적이면서도 현실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고 팀의 조장인 교육학과 김동혁 씨가 덕양무역 국내영업 담당 신입사원으로 입사했다.

김동혁 씨의 영업제안은 수출에만 집중했던 덕양무역의 전략을 국내시장으로 확대하도록 도왔다. 덕양무역은 국내시장 공략을 위해 자체 상표인 ‘URBANT’를 출시했고 오는 13일부터 온라인판매에 들어간다. 덕양무역은 판매 셔츠 일부를 하반기에 취업을 준비하는 국민대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 씨는 “취업준비를 하면서 기획했던 아이디어가 현실화됐다는 점이 뿌듯하다”라며 “이번 판매를 통한 셔츠 기부가 취업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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