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이기영 교수 연구팀, 자가 소화작용 조절이 암세포 형성에 미치는 영향 규명
성균관대 이기영 교수 연구팀, 자가 소화작용 조절이 암세포 형성에 미치는 영향 규명
  • 임지연 기자
  • 승인 2018.08.07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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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질환·염증성 질환 제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성균관대학교(총장 정규상) 의학과 이기영 교수 연구팀이 선천면역 신호에 의한 자가 소화작용 조절이 암세포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함으로써 암질환 및 염증성 질환 제어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결과를 얻어냈다.

자가 소화작용과 선천면역에 관한 기존 연구는 많았으나 선천면역 수용체 신호에 의한 자가 소화작용 조절이 암질환에 미치는 연구는 부족했다. 이에 연구팀은 이들 상호간 분자조절기능에 관한 기전연구를 진행하고, 나아가 자가 소화작용이 암질환의 질환과정 분석 및 제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했다.

그 결과 연구팀은 세포내 항산화 단백질로서 그 기능이 잘 알려진 퍼록시리독신1(Peroxiredoxin1)이 선천면역신호에 있어서 중요한 트래프6(TRAF6) 단백질의 기능을 조절함으로써 선천면역신호 및 자가 소화작용 활성화에 미치는 새로운 기전을 제시했다. 또한 이러한 조절기능이 자가 소화작용에 의한 암 형성 과정[암세포 이동(Cancer migration) 및 암세포 침입(Cancer invasion)]에 기여하는 것을 밝혀냈다.

이기영 교수는 “선천면역신호를 통한 자가 소화작용 활성화 기전은 향후 암 형성 과정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으며, 암질환 및 선천면역신호에 의한 염증성 질환 제어에 기여할 수 있는 있는 의미 있는 결과”라며 “현재 이를 위한 후속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는 교신저자로 이기영 성균관대 의과대학 교수, 제1저자로 민윤 성균관대 의과대학 석/박 통합과정생이 참여했으며,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오토파지(Autophagy, IF 11.10) 7월호에 게재됐다. 논문명은 ‘Inhibition of TRAF6 ubiquitin-ligase activity by PRDX1 leads to inhibition of NFKB activation and autophagy activatio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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