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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정수종 교수팀, 탄소순환 연구결과 국제학술지에 발표
"지구온난화, 지금까지 예측보다 더 심각할 것"
2018년 07월 12일 (목) 09:15:24
   
정수종 교수

[대학저널 최진 기자] 서울대학교(총장 성낙인) 환경대학원 정수종 교수가 주도한 연구팀이 12일 기후변화와 탄소순환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스 (Science Advances)에 발표했다. 연구팀에는 미국 국립우주항공국(NASA), 해양대기청 (NOAA), 스위스 취리히대학, 미국 노틀담대학 등이 참여했다.

연구팀은 알래스카에서 관측한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 인공위성, 지면온도, 대기 관측 등 다양한 관측 자료 및 지면생태계 모델을 융합한 Big data 및 model-data fusion 분석을 통해 지난 40년간 극 지역의 극심한 온난화로 인해 지면생태계에서 탄소저장시간 (carbon residence time)이 줄어들고 있음을 확인했다.

인간의 화석연료 사용량 증가로 인한 온난화는 북위 60도 이상의 고위도 지역에서 가장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로 인해 극지방의 생태계가 매우 심각한 변화를 겪고 있다. 이러한 생태계 변화는 인간이 방출한 이산화탄소의 대기 잔류량을 조절함으로써 지구온난화를 감소 또는 강화할 수 있는 조절자의 역할을 한다. 따라서 극 지역 탄소순화의 이해는 전 지구적으로 중요하다.

정수종 교수는 “온난화로 인해 현재 탄소저장시간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은 앞으로 강화될 온난화로 인해 지면이 흡수한 탄소가 빠져나가는 시간이 빨라진다는 것”이라며 “이러한 결과는 지구의 화약고라고 불리는 극지방 동토층에서 탄소배출이 늘어나 우리가 예측하는 온난화보다 더욱 심각한 미래 기후변화를 겪을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최진 기자 cj@d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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