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구형준 연구팀, 갈륨계 액체금속 생체적합성 연구결과 발표
서울과기대 구형준 연구팀, 갈륨계 액체금속 생체적합성 연구결과 발표
  • 최진 기자
  • 승인 2018.07.0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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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aIn 액체금속 응용하기 위한 가이드라인 제시

[대학저널 최진 기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종호) 화공생명공학과 구형준 교수 연구팀(제1저자 김지혜 석사과정생)이 갈륨계 액체금속의 용출특성과 세포독성에 관한 실험을 통해 웨어러블 디바이스 전극으로서 활용가능성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액체금속이란 녹는점이 낮아 상온에서 액체로 존재하는 금속이다. 액체처럼 흐르는 성질이라 전도성이 금속처럼 높다. 대표적인 액체금속으로는 수은, 갈륨-인듐 공융합금(Eutectic gallium-indium alloy, EGaIn) 등이 있다.

연구팀은 갈륨계 액체금속인 EGaIn으로부터 용출되는 이온의 농도를 분석한 결과 액체금속을 구성하는 원자의 표면장력 크기에 따라 우세하게 용출되는 이온이 결정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이온의 농도는 액체금속의 표면적, 모양과 물리적 자극에 비례한다는 것을 도출했다.

연구팀은 갈륨계 액체금속의 수용액상에서의 용출특성 분석 및 세포독성 실험을 통해 EGaIn 액체금속을 바이오-디바이스에 응용하기 위한 기본적이고 유용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미국 화학회(ACS)가 발행하는 화학소재 분야 최우수 저널인 ‘ACS Applied materials & Interfaces’(ACS 응용 재료 및 인터페이스, IF 7.504)’에 ‘Cytotoxicity of gallium-indium liquid metal in an aqueous environment’란 제목으로 5월 1일자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교육부의 이공계 개인기초연구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도전형 나노소재 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구형준 교수팀 이외에 인천대 김교범 교수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소주희 박사와의 공동연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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