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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수생, 정시만 공략하라는 법 없다"
주요 수시 전형, 지원 가능한 졸업 연도 살펴보기
2018년 07월 04일 (수) 09:38:46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6월 모의평가 결과 발표 이후 수시 지원 전략을 본격적으로 고민해야 하는 시기가 찾아왔다. 특히 N수생의 경우 예상만큼 모의평가 성적이 오르지 않은 수험생은 수시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이때 우선 체크해야 할 것은 지원 자격, 그 중에서도 졸업 연도다. 2019학년도 주요 수시 전형에서 지원 가능한 졸업 연도를 정리해봤다.

학생부 교과 중심 전형, 재수부터 장수생까지 대학마다 천차만별

학교 내신 성적이 우수했던 N수생의 경우 학생부 교과 중심 전형도 지원해볼 만하다. 그러나 학생부 교과 성적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이나 추천 전형 등은 지원가능 졸업 연도를 제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N수생들은 지원 가능한 졸업 연도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서울시립대 학생부교과 전형, 학생부종합 전형, 이화여대 고교추천 전형, 한양대(서울) 학생부교과 전형은 재수생인 2018년 2월 졸업생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재수생 뿐 아니라 3수생까지 지원 가능한 학생부 교과 중심 전형들도 있다. 광운대와 국민대의 교과성적우수자, 동덕여대 학생부교과우수자, 상명대(서울) 학생부교과우수자, 성신여대 교과우수자, 숙명여대 학업우수자, 숭실대 학생부교과, 아주대 학업우수자, 인천대 INU교과, 교과성적우수자, 인하대 학생부교과 등 많은 전형에서 졸업 연도 제한을 2017년 2월까지로 하고 있다.

장수생도 지원할 수 있도록 한 전형도 있다. 가톨릭대 학생부교과 전형, 서강대 학생부종합-자기주도형, 학생부종합-일반형은 2015년 2월 이후, 세종대 학생부우수자 전형 2014년 2월 이후, 한국외대(서울) 학생부교과 전형은 2014년 1월 이후로 졸업 연도를 제한했다.

일부는 N수생 지원 불가…재학생에게는 유리

재수생을 포함한 졸업생의 지원이 불가능한 전형들도 있다. 수시 모집 일부 전형에서는 졸업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 자격을 제한했기 때문이다. 경희대 고교연계 전형, 고려대(서울) 학교추천 Ⅰ,Ⅱ 전형, 서울대 지역균형선발 전형, 연세대(서울) 학생부종합(면접형) 전형은 2019년 2월 졸업예정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현재 고3 수험생이라면 졸업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도록 제한한 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성적이 우수한 재수생과의 경쟁을 피할 수 있어 유리할 수 있다.

논술 전형 등 다수 전형, 대부분 졸업 연도 제한 없어 

논술 전형을 포함한 다수의 전형에서 졸업 연도를 제한하지 않아 졸업예정자 뿐만 아니라 재수생 이상의 수험생들도 지원이 가능하다. N수생에게 가장 열려있는 전형은 논술 전형으로, 학생부 성적을 반영하지만 변별력이 작아 논술 중심 평가가 진행되므로 졸업 연도를 특별히 제한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건국대(서울) KU자기추천, KU학교추천, KU논술우수자 전형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논술우수자 전형 ▲고려대(서울) 일반전형 ▲동국대(서울) 논술우수자 전형 ▲서강대 논술 전형 ▲서울시립대 논술 전형 ▲성균관대 성균인재, 글로벌인재, 논술우수 전형 ▲연세대(서울) 논술 전형 ▲중앙대(서울) 학생부교과, 다빈치형인재, 탐구형인재, 논술 전형 ▲한국외대(서울) 학생부종합, 논술 전형 ▲한양대(서울) 논술 전형 등이 졸업 연도를 제한하지 않는다.

▲가톨릭대 잠재능력우수자, 가톨릭지도자추천 ▲국민대 국민프런티어, ▲아주대 ACE ▲인천대 자기추천 전형은 지난해 삼수생까지만 지원을 허용하다 올해는 졸업 연도 제한을 풀었다.

아울러 졸업연도 제한이 없는 경우 일부를 제외하고는 검정고시 출신자도 지원 가능하다. 올해는 상명대 상명인재, 이화여대 미래인재, 인천대 교과성적우수자, 인하대 인하미래인재, 한성대 적성우수자 전형 등에서 검정고시 출신자의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원 자격을 변경했다.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이만기 소장은 "재수생 이상의 수험생들에게도 다양한 수시 전형에 지원 기회가 열려있는 만큼 N수생들은 정시 준비와 함께 지원 자격을 꼼꼼하게 따져 자신에게 유리한 수시 전형을 공략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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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송 기자 shs@d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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