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디지털화폐 연구 초석을 다진다"
"상명대, 디지털화폐 연구 초석을 다진다"
  • 최진 기자
  • 승인 2018.07.0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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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은행과 디지털화폐·지역화폐 협력

[대학저널 최진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가 디지털화폐 연구의 초석을 다질 디지털화폐연구소(소장 홍대기) 개소식을 거행했다.

상명대는 3일 제2캠퍼스 한누리관에서 백웅기 총장과 김재홍 전 산업부차관 등 관련 업계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화폐연구소 개소식을 가졌다. 연구소장은 홍대기(시스템반도체공학과)교수가 임명됐다.

세계적으로는 영국 중앙은행을 비롯해 호주, 캐나다, EU 등의 중앙은행도 디지털화폐 발행을 위해 오래 전부터 관련 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다. 그러나 한국은 아직 디지털화폐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교통카드 등 전자화폐 분야에서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디지털화폐 분야는 아직 시도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

상명대 디지털화폐연구소는 우리나라가 지나치게 가상화폐 위주로 흘러가고 있는 상태에서 정부의 동전 없는 사회나 현금 없는 사회를 구현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중앙은행이 디지털화폐를 전면적으로 도입하기에 앞서 먼저 지역화폐 등을 모델로 디지털화폐 활용 기술을 개발해 타당성 등을 입증해 보겠다는 계획이다.

홍대기 소장은 “최근 가상화폐 열풍으로 인해 지자체나 중앙은행 차원에서 디지털화폐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면서 “중국은 이미 중국인민은행에 디지털화폐연구소를 만들고 최근까지 40여 건이 넘는 디지털화폐 관련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이제 국내에서도 디지털화폐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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