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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사이버대 TOP5’진입 목표”
이원묵 건양사이버대 총장 인터뷰
사이버대학중 국가장학금 수혜율 2위
2018년 07월 02일 (월) 15:47:05
   
 

[대학저널 최창식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는 경력·학력 단절 여성, 가사 주부 또는 직업 군인, 사회초년생, 정년퇴임을 앞둔 직장인 등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에게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 내부에서는 대한민국 최고 콘텐츠 제작을 위해 과감한 투자와 연구를 멈추지 않는다. 이러한 결과 사이버대학 중 최초로 정면 판서형 강의 스튜디오(블랙스튜디오)를 구축하였으며, 질 좋은 강의 제작을 위해 교수법 코칭 기법 강화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매주 콘텐츠품질관리 위원회를 거쳐 강의 콘텐츠는 100% 대학 교직원이 자체 제작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건양사이버대 비전 2022+ 선포식을 개최했다. 전 구성원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에서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전 함께 이뤄가는 일류대학, 건양사이버대학교’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이원묵 총장은 “비전과 목표에 따라 대학의 교직원은 시대에 맞는 업무처리로 2020년에는 반드시 사이버대 TOP5 진입을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2011년에 교육부 인가를 받고 2012년에 사이버대학교의 문을 열었으니까 이제 6년째에 접어들었다. 그동안 많은 발전이 있었는데.
“산업기술발전으로 사이버 시대가 열렸다. 제도교육이 자기주도 학습시스템으로 교육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정부가 시대적 수요에 맞추어 21개 사이버 대학교를 설립 인가했다. 우리대학은 2012년에 건양학원 설립자이신 김희수 박사에 의해 충청권에서 처음으로 설립되었다. 현재 학사과정 3600여명이 공부하고 있으며 질 높은 학습을 위한 교수법개발과 과제중심 학습(PBL)등 다양한 지기주도 학습(active learning)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첨단 사이버 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대학의 전체 강의를 시간과 공간제약 없이 인터넷을 물론이고 스마트폰이나 테블릿 PC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들어 교육부 지원사업을 모두 유치함으로써 대학 경쟁력이 한층 향상되어가고 있고 서울학습관, 대전학습관 개관으로 학생들이 오프라인에서 교수들의 학습지도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 졌다.”

- 건양사이버대는 대외적으로 여러 기관들과 협약을 많이 맺고 있는 것으로 안다. 이런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어떤 혜택이 주어지나.
“현재 우리 대학은 정부 산하기관, 국방부, 민간협회, 인문·특수목적·원격 고교 등 240여 개 기관 및 단체와 협약이 되어 있다. 급격한 문화와 직업사회의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평생교육과 직업교육을 통해 국민에게 보편적 국민교육과 전문적 직업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에 우리대학은 협약된 단체와 기관의 가족들 까지 모두 입학금과 등록금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건양대병원을 비롯한 건양학원 모든 기관 시설이용료를 감면해 주고 있다. 
이밖에 우리대학은 한국장학재단에서 제공하는 국가교육 근로사업을 적극 활용해 경제적 어려움해결은 물론이고 학업과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 사이버대 중 국가장학금 수혜율이 높은 대학이라고 들었다.
“사이버대학도 일반대학과 마찬가지로 한국장학재단의 국가장학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우리대학은 학생들의 국가장학금 신청에서부터 지원대상이 되기 위해 ITC 시스템이 갖춰진 학생 콜센터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재학생 79.9%가 국가장학금을 수혜 받고 있다. 대학정보공시에서도 우리대학은 국가장학금 지급률 2위로 상위에 랭크되었다.”

- 사이버대학교 중 전국 처음으로 민간 클라우드 선도활용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어떤 의미를 갖나.
“사이버대학은 다양한 학습프로그램과 첨단 교육 시설을 위해 많은 용량의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우리대학은 사이버대 중 최초로 정부가 지원하는 클라우드 활용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 많은 대학예산을 추가하여 대학 기본 사이버 시스템의 보안성과 활용성을 크게 확대 시킬 수 있도록 했다.
이제 자기 주도형 학습(active learning)을 할 수 있는 최첨단 학습프로그램을 갖출 수 있게 된 것이다. 학생 관리는 물론, 학습 자료를 위한 빅 데이터 분석기능과 인공지능 학습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최첨단 상호학습(interactive learning) 시설을 갖출 수 있게 된다.”  

- 최근 캄보디아에도 이러닝 기술력을 전파하고 있는데.
“2016년에 교육부와 KERIS에서 주관하는 저개발국 개발지원 사업(ODA)으로 아세안대학 이러닝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현재까지 3년 연속 진행하고 있다. 숭실사이버대학교와 컨소시엄으로 캄보디아 과학기술대학교(ITC)와 우정통신대학(NIPTICT)에 이러닝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우정통신대학에는 1인 스튜디오를 구축을 해주었고, 과학기술대학교에는 콘텐츠 개발 장비 구축 및 활용사업을 진행해왔다. 올해에는 기존사업 이외에 학습효과강화를 위한 지원을 집중할 계획이다. 캄보디아 대학들과 우리 대학과 공동학위 과정이라든지, 학점교류 등을 통하여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최근 5월에는 대학에서 2022+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어떤 내용인가.
“사이버대학이 고등교육의 핵심적 위치를 확고히 하고 새로운 교육패러다임으로 그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사이버교육의 질적 제고와 학습효과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다양한 학습설계와 환경구축이 필요하다. 우리대학은 2022년까지 전국 최고의 사이버대학으로 진입하기 위해 전 교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이버대학은 평생교육을 통한 보편적 국민교육, 직업전문교육, 그리고 새로운 분야 진출을 위한 재활교육을 전담하는 핵심 고등교육기관이다.  따라서 교육콘텐츠, 학습프로그램, 학습 환경을 위한 사이버시스템, 그리고 학사구조 및 학사관리에 이르기 까지 지속적인 혁신이 필요하다. 우리대학은 앞으로 혁신을 통하여 ‘학생이 다니고 싶은 대학,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대학,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 사이버대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교육 콘텐츠이다. 콘텐츠 질향상 방안은 무엇인가.
“건양사이버대는 콘텐츠 질 향상을 위하여 매주 콘텐츠품질관리 위원회를 개최하여 학습효과와 강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평가 분석하고 있다. 아울러 사이버대학에서는 최초로 ‘블랙 스튜디오’라 불리는 정면 판서형 스튜디오를 도입하였고, 콘텐츠를 100% 자체 개발하고 있다. 학생들이 원하는 콘텐츠 개발을 위해서 매우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학습효과와 학생 반응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교수들의 강의 내용이 수시로 평가 되고 강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그 결과 금년도 교육부가 지원하는 K-MOOC사업에 전국사이버대학 중 최초로 선정되는 쾌거를 얻었다. 앞으로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모든 콘텐츠를 블랙 스튜디오 콘텐츠로 개발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콘텐츠의 수정 보완을 통하여 학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 최근 교육부에서 진행하는 성인학습자 역량강화 교육콘텐츠 개발 사업에도 선정됐는데.
“교육부지원 사업으로 5월에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교육부가 원격대학에 사업을 주는 첫 번째 큰 사업으로 전국 21개 사이버대학 중 8개 대학이 선정되었는데, 가장 늦게 출발한 우리대학이 포함된 것은 매우 영광스런 일이다. 노인 요양 보호시설 전문가의 양성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실버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대학은 사이버 대학으로서 이러한 국고 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대학발전은 물론이고 콘텐츠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 다른 사이버대학과 차별화 되는 학과나 프로그램이라면.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강화시키기 위해 같은 재단인 건양대학교와 동일학과인 글로벌 뷰티학과가 2016년에 신설되었고 2017년에는 재난안전소방학과, 경영학과를 개설했다. 사이버교육과 오프라인 교육의 강점을 살려 액티브 러닝(active learning) 프로그램으로 실무 형 직업인을 양성한다. 건양대의 실험 실습인프라와 우리대학의 첨단 학습프로그램의 상승작용으로 학습효과를 극대화 시키고 있다. 그 결과 글로벌뷰티학과에서는 국내 및 국제 대회의 미용실기 경연대화 금메달을 휩쓸어 오고 있고 오프라인 대학에서 많은 주목받고 있다. 온라인 대학이지만 오프라인 대학과 같은 환경으로 실제 양 대학은 별도의 교육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상호 협력 교수로 위촉되어 교육과정과 운영을 양방향으로 지원하여 상호협력 하고 있다. 학생들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앞선 교육방법인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방식의 특성화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 총장으로 취임하신지 어느덧 8개월이 다 돼 간다. 한밭대 총장 역임에 이어 사이버대학까지 맡게 됐는데 국내 최초 오프라인과 온라인 총장이라는 별칭이 있다고 들었다. 사이버대학은 기존 오프라인대학과 어떤 차이가 있나.
“아시다시피 사이버 교육은 시간과 공간의 제한이 없는 교실과 학생이 보이지 않는 자유로운 학습방법이다. 제도권 교육이 아니라서 체계적인 입시 제도도 존재하지 않는다. 진정으로 배우고 싶은 학생이 자발적으로 입학하여 자율적인 학습제도를 통하여 자기 목표를 달성해 가는 가장 선진적인 교육 시스템이다.
또한 학습을 위한 연령 제한이 없다. 저마다 대학에 들어오는 목적이 다르다. 대학 졸업장을 받고 싶어서, 전공 적성이 맞지 않아서, 직업을 바꾸고 싶어서,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기 위하여, 퇴직 후 새로운 삶을 살고 싶어서, 시대 조류에 뒤지지 않기 위해서 등등 이처럼 저마다 입학한 목적이 다르다. 그래서 연령층도 다르고 학력도 다양하다. 20대에서 70대 까지, 통신고등학교나 검정고시 출신부터 대학교수들까지 입학하며, 연령 직업 학력 스펙트럼이 매우 넓다. 그래서 이들은 자신의 의지와 필요에 따라 자기 주도형 학습을 통해 각자의 꿈을 이루어 간다. 그래서 다양한 학습프로그램과 질은 교육 콘텐츠 그리고 코칭과 상담 등 더 많은 학습지원 서비스가 필요하다. 그래서 다양성과 자율성 그리고 첨단의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미래사회의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으로 등장하고 있다. 한밭대 총장을 역임하고 새로운 미래의 꿈을 여기 와서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행복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 만약 통일이 된다면 사이버대학 유리할 것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시대적 흐름에 사이버대학만이 가지고 있는 최대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남북한 통일뿐만 아니라 세계의 국경이 열리어 글로벌 사회로 통합되어 가고 있다. 사이버 교육 시스템은 이미 시공을 초월한 시스템이기 때문에 국경이 필요 없는 학습 시스템이다. 70년 지속되어온 남북의 문화의 이질성과 격차를 극복하는데 사이버 교육이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사이버를 통한 보편적 국민교육과 직업 교육, 그리고 재활교육은 남북한 이질적 요소들을 하나로 통합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 임기동안 중점 추진할 부분이 있다면.
“대학의 패러다임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400년간 지속되어온 제도교육이 자기 주도적 학습 형태로 평생교육, 재활교육, 직업교육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인공지능기술을 포함한 산업발전으로 교육 시스템도 사이버교육으로 전환되어 가고 있다. 그러나 사이버 교육이 좋은 것만 있는 것이 아니라 결점도 있다. 학습효과를 높이고 인성교육과 같은 감성교육부문도 보완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우선 사이버시스템 고도화를 통하여 사이버대학의 제일 중요한 보안성과 편리성 그리고 기능성을 갖춘 학습 기반구축을 강화해야 한다.  다음으로는 콘텐츠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그에 따라 교수들의 강의 수준을 높이도록 할 것이다. 그리고 학습프로그램과 환경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여서 온라인과 오프라인프로그램 모두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대학 행정을 기존의 관리주의에서 서비스 중심으로 변화시켜야 할 것이다.”

- 마지막으로 당부의 말씀이 있다면.
“우리대학은 지난 2012년 개교 후 622명의 학생과 함께 출발했다. 사이버대학에서는 가장 젊은 이제 만 6년 차 대학이다. 하지만 지금은 3,600여 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는 중규모대학으로 발전했다. 설립자인 김희수 박사의 ‘가르쳤으면 끝까지 책임진다’ 는 교육 철학을 구현하고 최고 교육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교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 나를 비롯한 전 교수진들은 앞으로 ‘학생이 다니고 싶은 대학, 시민이 사랑하는 대학,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충청권 유일의 건양사이버대에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


최창식 기자 ccs@d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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