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대학뉴스 > 대학일반 | 교사 칼럼
     
[박희윤 전북제일고등학교 교사]“고1을 위한 내신·모의고사 200% 관리법”
현직 교사의 ‘원 포인트 레슨’
2018년 06월 26일 (화) 19:53:35

<대학저널>이 수험생들의 대입 준비를 돕기 위해 현직 교사의 ‘원 포인트 레슨’ 코너를 연재, 현직 교사들로부터 대입 지원전략 등을 듣습니다. 7·8월호에서는 박희윤 전북제일고등학교 교사의 칼럼을 소개합니다.

두려움 반, 설렘 반이었던 1학기 생활도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고1 학생들은 그동안 여러 활동과 교내 대회 등에 참가하며 고교생활을 경험했을 것이다. 무엇보다 ‘통과의례’라 할 수 있는 각종 내신고사와 모의고사를 치렀으니, 이제 진짜 고등학생이라 할 수 있겠다. 여러분들의 성공대입을 위해 꼭 알아야 할 내신·모의고사 관리방법을 소개한다.

고등학교에서 학업성취도를 판단할 수 있는 것은 크게 내신과 모의고사 두 가지다. 내신 관리에서는 등급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한다. 등급은 ‘(나의 등수/전체 인원수)×100’으로 나온 값을 <표1>에 적용하면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국어 과목에서 나의 등수가 50등이고 전체 인원수가 235명이라면 ‘(50/235)×100 = 21.3’이 나온다. 누적비율 23%까지가 3등급이므로 국어 과목의 등급은 3등급이 된다.

   
 

1학기에 원하는 만큼 등급이 나오지 않았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2학기부터 2·3학년까지 기회는 얼마든지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1학기 내신 성적을 분석해서 어떤 과목을 더 공부해야 하는지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 앞서 예를 든 학생의 국어과목의 위치는 <표2>와 같다. 자칫 방심하면 4등급으로 떨어질 수 있는 위치다. 이런 과목은 다음 고사와 수행평가에서 더욱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표3>의 경우 같은 3등급이라도 최고 높은 위치에 있다. 이 학생의 경우 조금만 더 높은 점수를 받는다면 다음 시험에서 2등급으로 올라갈 수 있다.

   
 

고1 학생들은 3월과 6월 두 차례 모의고사를 치렀을 것이다. 처음 보는 시험 유형, 긴 시험 시간 등에 많이 당황했을 것이다. 대학에 진학하는데 수능성적이 필요한 학생(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 정시 등)은 수능 준비를 소홀히 하면 안 된다. 더구나 수능은 단기간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기에 지속적이고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꼭 기억해야 할 것은 모의고사는 자신의 약점을 알아가는 과정이라는 점이다. 한 번의 시험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부족한 부분을 계속 보완해 나가야 한다.

모의고사 성적표에는 많은 정보가 담겨 있다. 모의고사 성적표를 삼등분해서 보면 상단에는 원점수·표준점수·석차/백분위/등급·응시인원 비율이, 중단에는 영역별 배점·득점·전국평균 점수·보충학습이 필요한 문항·기타참고자료가, 하단에는 문항별 채점 결과와 정답률이 나와 있다.

<표4>는 모의고사 성적표의 상단에 해당된다. 여기서 먼저 확인할 것은 백분위와 등급이다. 고1의 경우 백분위와 등급을 통해 모의고사를 치른 전국 고등학교 1학년 가운데 자신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학생들이나 학부모들은 ‘원점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점수는 시험의 난이도에 따라 달라진다. ‘표준점수’의 경우 실제 수능에서 상위권 주요 대학들이 반영하기 때문에 중요하지만, 모의고사에서는 시험의 난이도를 파악하는 정도로만 보면 된다.

   
 

<표5>는 모의고사 성적표의 중단 부분이다. 여기에서는 각 과목의 영역별 득점과 전국평균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보충학습이 필요한 문항을 통해 자신의 약점을 알 수 있다. ‘기타참고자료’를 통해서는 과목별 조합을 통해 자신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자신이 강점을 가진 조합을 알고, 이를 바탕으로 계열이나 적성을 고려해 볼 수도 있다.

   
 

<표6>은 모의고사 성적표의 하단 부분이다. 여기에서는 각 과목의 문항별로 채점결과를 알 수 있다. 또한 그 문항별 정답률을 통해 자신의 약점 문항과 강점 문항을 자세히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내가 국어 1번 문항을 틀렸는데 이 문항의 정답률이 ‘A’라면, 정답률이 80%인 문항을 내가 틀린 것이 되므로 좀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한 문항이라고 판단할 수 있다.

   
 

모의고사는 시험 직후가 골든타임(Golden Time)이다. 시험을 치르느라 힘들었겠지만, 그날 저녁에 바로 피드백을 통해 정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모의고사를 통해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알고 이에 대비하는 공부를 한다면 제대로 공부의 방향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대학저널 webmaster@dhnews.co.kr
ⓒ 대학저널(http://www.dh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회사소개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규약 준수 광고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주)대학저널 | [주소] 08511 서울특별시 금천구 디지털로 9길65, 906호(가산동 백상스타타워1차) | TEL 02-733-1750 | FAX 02-754-1700
발행인 · 대표이사 우재철 | 편집인 우재철 | 등록번호 서울아01091 | 등록일자 2010년 1월 8일 | 제호 e대학저널 | 청소년보호책임자 우재철
Copyright 2009 대학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dh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