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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김세훈 씨, 오토디자인어워드 국제디자인공모전 최우수상
어릴 적 로망 실현한 'Concept Nostalgia' 작품 선보여
2018년 06월 12일 (화) 14:40:36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산업디자인과 김세훈 씨가 자동차 디자이너의 등용문 ‘2018 오토디자인어워드 국제디자인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함께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오토디자인어워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데일리카가 주관한 오토디자인어워드 국제디자인공모전은 ‘아름다운 창작 자동차’라는 주제로 4월 18일부터 5월 10일까지 작품들을 접수받았다.

한국을 포함해 미국, 독일, 우르과이, 영국, 일본, 대만, 우크라이나 등 9개국 241명이 참가한 이 공모전은 지난 8일 부산 벡스코에서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 31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세훈 씨는 ‘Concept Nostalgia’라는 작품을 선보이고 영화 ‘트랜스포머’에 나오는 자동차를 소유하고 싶어 하는 어린 시절 로망을 담아냈다. 변신하는 형태를 기본으로 아름다우면서도 똑똑함을 겸비한 하이퍼포먼스 세단을 디자인했다. 또 고속주행 시 리어 파스가 구동되며 사이드에 숨겨져 있던 에어 덕트가 자연스럽게 형성되도록 했고 돌출된 테일 램프가 스포일러 역할을 하게해 에어로 다이내믹을 극대화하는 디자인을 발전시켜 실용화에도 중점을 뒀다.

김세훈 씨는 “어릴 적 로망을 실현하는 자동차를 디자인하고 싶었다”며 “목표를 이루기 위한 원동력을 얻게 됐고 시대를 이끌어갈 자동차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시상식 후에는 김영일(El B&T회장, 전 현대기아자동차 디자인 총괄 전무) 오토디자인어워드 심사위원장과 수상자들이 간담회 시간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각자 작품에 대한 설명을 통해 디자인 구상 의도와 자동차 디자이너로서 진로 고민 등을 이야기하며 소통했다. 수상작들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2018 부산국제모토쇼를 통해 전시될 예정이다.


오혜민 기자 ohm@d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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