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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모의평가 국어 영역, 2018 수능보다 쉽게 출제"
지문 난이도 높지 않고 EBS 연계 높아
2018년 06월 07일 (목) 10:22:37
   
출처: 진학사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6월 모의평가 국어 영역이 2018 수능과 올해 3월 평가보다 쉽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의 '6월 모의평가 1교시 국어 영역 출제경향 분석'에 따르면, EBS를 활용한 지문 출제가 눈에 띈다.

국어 영역 독서에서는 3개의 지문이 출제됐다. 최한기의 인체관을 다룬 인문 융합 지문은 EBS 수능특강의 지문을 끌어왔다. 법률 규정을 다룬 사회 지문과 검사용 키트를 다룬 과학기술 지문은 EBS 수능특강에서 소재만을 끌어왔다. 

과학 지문을 중심으로 고난도를 형성했던 예년의 기출과 달리, 이번 시험은 세 개 지문 모두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돼 학생들이 시험에 자신 있게 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학에서는 현대소설(한계령), 고전소설(옹고집전), 현대시(휴전선), 고전시가(서경별곡)가 EBS 수능특강과 연계됐다. 현대시(우포늪 왁새), 현대수필(주을온천행), 고전시가(만분가)는 EBS 수능특강에 수록되지 않은 작품이다. 출제 작품들 모두 감상하기에 무리가 없는 수준이다.

마지막 관심사라고 할 수 있는 문법 영역 역시 중상 수준의 난이도를 보였다.

독서 영역 지문의 난이도가 높지 않다는 점, 문학 영역의 경우 EBS 교재에서 대부분의 지문을 끌어온 점을 고려할 때, 이번 6월 모의평가 국어 영역은 2018학년도 수능보다는 약간 쉽고, 올해 3월 평가보다는 쉬운 수준으로 출제됐다 볼 수 있다.

등급 컷을 결정하는 킬러 문제는 20번과 38번이다.

인문 융합 영역의 20번은 두 사상가를 비교하는 문항이다. 사상을 제재로 하는 지문에서 단골로 출제되지만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어렵게 느껴지는 문항이다. 제시문의 사상가의 이해를 전제로 하고 <보기>의 사상가의 이해를 더해 답지를 판단해야 하기 때문이다. 사실적 이해에 약간의 추론 능력까지를 요구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과학기술 영역의 38번 문제는 구체적인 상황에 적용하는 문제라는 점에서 형식상의 특이점은 없었다. 하지만 <보기>의 밑줄 친 부분이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이해한 후, 밑줄 친 부분과 관련된 본문과의 연관성을 정확하게 짚어내야 풀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수 있다.

※6월 모의평가 국어 영역 문제와 정답은 하단 첨부파일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 국어영역.pdf (707768 Byte)

신효송 기자 shs@d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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