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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 "다양한 소재 지문과 사고력 중심 평가"
6월 모의평가 7일 시행…EBS 연계율 70% 수준
2018년 06월 07일 (목) 09:25:20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6월 모의평가가 7일 전국 2054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20개 지정학원에서 동시 시행된다. 특히 6월 모의평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성기선·이하 평가원)이 직접 주관한다. 이에 문제 유형과 난이도 등 2019학년도 수능 출제경향이 첫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6월 모의평가에는 총 59만 2374명(재학생 51만 6411명+졸업생 등 수험생 7만 5963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6월 모의평가 대비 4585명 증가한 수치. 영역별 지원자 수는 ▲국어 영역 59만 1611명 ▲수학 영역 '가'형 22만 8029명, 수학 영역 '나'형 35만 9901명 ▲영어 영역 59만 1568명 ▲한국사 영역 59만 2374명 ▲사회탐구 영역 30만 5788명 ▲과학탐구 영역 27만 2480명 ▲직업탐구 영역 1만 2726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 5만 9929명이다.

6월 모의평가는 '1교시 국어 영역(08:40~10:00)→2교시 수학 영역(10:30~12:10)→3교시 영어 영역(13:10~14:20)→4교시 한국사 영역 및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14:50~16:32)→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17:00~17:40)' 순서로 실시된다.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은 최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으며 탐구 영역은 선택과목당 30분의 시험 시간이 주어진다.

평가원에 따르면 6월 모의평가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됐고 지난해 출제 기조가 유지됐다. 영역별로는 국어와 영어 영역의 경우 출제 범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가 활용됐다. 수학 영역,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 사고력 중심 평가에 맞춰 출제됐다. 한국사 영역은 핵심 내용 위주로 평이하게 출제함으로써 수험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한 각 문항은 ▲교육과정상 중요도 ▲사고 수준 ▲난이도 ▲소요 시간 등을 고려, 차등 배점됐다. 영역·과목별 EBS 연계율은 70% 수준으로 평가원은 '2019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시행계획'에서 EBS 수능 교재·강의 연계 출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평가원 관계자는 "선택과목 간 응시집단 수준과 규모가 유동적인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과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문제를 완화하고자 했다"면서 "이미 출제된 내용일지라도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핵심 내용은 문항 형태, 발상, 접근 방식 등을 다소 수정·출제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신효송 기자 shs@d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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