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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는 자기 소개글이 아니라 대학이 궁금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하는 자료"
[‘학종’으로 대학 가기] ④자소서-기초편
2018년 05월 29일 (화) 11:15:37

[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이 대입 합격의 ‘지름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학저널>이 ‘학종’으로 대학 가기 코너를 연재합니다. 6월호와 7·8월호에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의 도움말을 통해 ‘자소서-기초편’과 ‘자소서-심화편’을 연이어 소개합니다.

Prologue
교사가 결과 중심으로 기록하는 것이 학생부라면, 지원자가 과정 중심으로 기록하는 것이 자소서입니다. 학생부와 자소서는 학종 서류평가과정에서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갖습니다.

따라서 자소서는 단순히 자기를 소개하는 글이 아닙니다. 학종 서류평가와 관련, 대학이 궁금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자가 작성하는 자료입니다. 즉 자소서는 학생부만으로 알기 어려운 부분을 이해하기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됩니다. 학생부에서 충분히 알 수 있는 활동을 단순히 나열하거나, 학생부나 증빙서류에서 사실적 근거가 없는 활동을 언급하거나, 추상적인 표현 위주로 작성하면 바람직한 자소서가 될 수 없습니다. 자소서에는 활동 동기, 과정, 결과가 제시돼야 합니다.

Part1 자소서 항목 구성
자, 그럼 이제부터 자소서에 대해 본격적으로 알아볼까요? 먼저 자소서 항목은 대교협 공통양식에 따라 공통문항 3개와 자율문항 1개로 구성됩니다. 문항별로 글자수가 제한됩니다. 자율문항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활용합니다.

   
 

Part2 자율문항 예시
자율문항을 보다 구체적으로 소개하겠습니다. 자율문항은 대학별로 다릅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볼 때 ▲지원 동기 ▲입학 후 학업계획 및 진로계획 ▲성장과정 중에 자신에게 영향을 준 경험 ▲지원학과를 위해 준비한 과정 등을 묻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대는 ‘고등학교 재학 기간(또는 최근 3년간) 읽었던 책 중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책을 3권 이내로 선정하고 그 이유를 기술해 주십시오’라는 문항에 대해 1500자로 기술할 것을 요구합니다. 고려대는 ‘해당 모집단위 지원 동기를 포함해 고려대가 지원자를 선발해야 하는 이유를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문항에 대해 1000자 이내로 기술할 것을 제시합니다. 자율문항은 대학마다 다르기 때문에 자율문항을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일부 학생들은 공통문항 3개를 정리하다 자율문항도 공통된 것으로 알고 입력하는 데 주의가 필요합니다.

   
 

Part3 자소서 작성 시 유의사항
자소서 작성 시 유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해야  합니다. 유의사항을 어기면 ‘0점’ 처리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작성시 유의 사항(예시)
1. 자소서는 지원자 본인이 작성해야 하고 사실에 입각, 정직하게 지원자 자신의 능력·특성·경험 등을 기술해야 합니다.
2. 자소서에 기술된 사항에 대한 사실 확인을 요청할 경우 지원자는 적극 협조해야 합니다.
3. 제출된 자소서는 표절, 대리 작성, 허위사실 기재, 기타 부정한 사실 등의 검증을 위해 유사도 검색을 실시하고 해당 사실이 발견될 경우 불합격
처리됩니다. 합격 이후라도 입학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4. 자소서에 다음 사항을 기재할 경우 서류 평가에서 ‘0점’(또는 불합격) 처리됩니다.
    1) 공인어학성적
    2) 수학·과학·외국어 교과에 대한 교외 수상실적
      * 위에서 열거된 항목 외에도, 대회 명칭에 수학·과학(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천문)·외국어(영어 등) 교과명이 명시된 학교 외 각종 대회
(경시대회, 올림피아드 등) 수상실적을 작성했을 경우 ‘0점’(또는 불합격) 처리
      * ‘교외 수상실적’이란 학교 외 기관이 개최한 대회 수상실적을 의미하며, 학교장의 참가 허락을 받은 교외 수상실적이라도 작성시 ‘0점’(또는
불합격) 처리
5. 학생부 위주 전형의 자소서는 공교육 내에서 이뤄진 활동을 작성하는 취지이므로 위에서 제시되지 않은 항목이라도 사교육 유발요인이 큰
교외 활동(해외 어학 연수 등)을 작성했을 경우, 해당 내용을 평가에 반영하지 않습니다.

① ‘0점’ 처리 규정은 학종에만 해당됩니다. 특기자 전형 등의 경우 제한이 별도로 없습니다.
② 공인어학성적 규정은 공인어학성적을 수치화, 작성하는 경우 0점 처리됩니다. 단 ‘참가했다’,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등은 0점 처리되지 않지만 평가에도 반영되지 않습니다.

영어(TOEIC·TOEFL·TEPS), 프랑스어(DELF·DALF), 중국어(HSK), 일본어(JPT·JLPT), 러시아어(TORFL), 스페인어(DELE), 독일어(ZD·TESTDAF·DSH·DSD), 상공회의소한자시험, 한자능력검정, 실용한자, 한자급수자격검정, YBM 상무한검, 한자급수인증시험, 한자자격검정

③ 외부경시대회는 외부경시대회 명칭과 함께 수상 실적을 기재한 경우 0점 처리됩니다. 구체적인 상을 명시하지 않고 단순히 ‘상을 받았다’라고 기재해도 0점 처리됩니다. 하지만 수상 실적 없이 단순히 ‘참가했다’ 정도는 0점 처리되지 않습니다.

   
 

정성민 기자 jsm@d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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