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취·창업 차별화 전략으로 융합인재 양성"

신효송 | sh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8-05-25 16:55:10
  • -
  • +
  • 인쇄
[2019 학생부종합전형 특집]건국대

취·창업 차별화 전략으로 융합인재 양성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건국대학교(총장 민상기)는 “대학은 우수한 학생들을 입학시키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입학한 학생들을 시대적 리더로 양성해야 한다”는 기조와 함께 취업·전략을 다각도로 조망하고 실행에 옮기고 있다. 건국대는 일찍이 공급자적인 마인드에서 탈피하고 학생 개인별 맞춤형 취·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인재개발센터를 취창업전략처로 승격시키고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프라임 사업(산업 연계 교육 활성화 선도 대학) 선정 이후 가속화한 이러한 지원과 혁신으로 건국대가 지난 하반기 진행했던 프로그램만 37개에 달한다. 올해 상반기에도 커리어 디자인 스쿨, 엘리트 프로그램 등 수십 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입생 진로교육 강화 ‘CMS진로탐색’ 교과목 신설
건국대는 올해부터 신입생들의 진로계획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CMS(Career Master Start-up)진로탐색’ 교양 교과목을 신설했다. CMS진로탐색 교과목은 2018학년도 신입생부터 반드시 수강해야 하는 ‘지정교양’ 과목으로 온라인(이러닝)기반의 패스/논패스 과목(1학점)이다. 이러닝 콘텐츠 수강 및 학과 담당 교원의 진로지도 면담 등으로 운영된다.
2~3주차에서 학생들은 역량검사(KUCCA)를 실시하고 이를 반영한 역량개발 비교과 프로그램 이수 계획서를 작성한다. 3~4주에서는 대학기관, 학과, 학사 등 대학생활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수강하게 된다. 이후 담당 교수와의 면담을 통해 구체적인 진로계획을 설정하고 진로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수업 말미에는 교수와의 재면담을 통해 이전 차수에서 진행했던 내용을 검토하고 면담 소감문을 마무리한다. 최종적으로는 성공적인 미래설계를 위한 자신만의 진로 로드맵을 작성하고 개인별 추가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단과대학 취업 총괄제
건국대는 학생들의 진로설정과 취업 역량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단과대학 취업총괄책임제’의 현황 발표회를 매학기 개최하고, 단과대학별 취업총괄책임제의 구체적인 운영 계획을 점검하고 있다.
건국대가 지난 2015년부터 도입한 취업총괄책임제는 각 단과대학 학장을 학생 취업총괄책임자로 임명해 학생들과 보다 밀접하게 단과대학 차원에서 취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대학 본부는 각 단과대학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라 예산, 인력,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형태로 지원하고 있다.
민상기 총장은 “청년실업률이 갈수록 높아지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학생들이 취업에 대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학교 본부뿐만 아니라 학생들과 더욱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단과대학에서 취업률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원용 취·창업 종합 가이드북 제작
건국대 진로교육센터는 교원들이 재학생들에게 효과적이고 원활한 진로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각종 진로취업 정보와 상황별 진로지도 상담 매뉴얼을 종합한 ‘교수용 진로취업창업 종합정보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총 367페이지로 제작한 이번 가이드북은 교원들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진로취업상담의 기본이론과 실제 상담사례들을 담은 ‘교수 상담 매뉴얼’에서 시작한다. 상담 매뉴얼이 끝나면 그동안 산재해 있던 각종 취·창업 프로그램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교외 진로·취업·창업 정보 △교내 진로·취업·창업 정보 △학과별 진로·취업·창업 정보로 이어진다. 교외 관련 자료에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효과적으로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적성검사사이트, 논문정보사이트, 해외대학원에 관한 정보와 더불어 각종 정부 취업지원 프로그램, 대외활동, 공모전 등 70여 개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우수 공공기관 인턴십 확대
건국대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 국시원(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등 학생들의 취업선호도가 높은 공공기관과 인턴십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현장실습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건국대는 근무환경이 우수한 공공기관에서 학생들이 직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국내 대학 최초로 코이카, 국시원에서 동계방학 2개월간 근무할 학생들을 선발하고 인턴십을 진행했다. 최종합격자는 본인이 지원한 공공기관에 근무하면서 다양한 직무 경험을 쌓고, 월 158만 원 수준의 직무체험 수당뿐만 아니라 학점도 이수했다.
코이카에 선발된 학생들은 △경영혁신실 △경제개발실 △연수기획실 △CS센터 △ODA교육원 등 다양한 직군에서 근무가 가능했다. 인턴십 선발 인원 중에는 토익 만점자, 수의대 재학생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학생들도 있었다. 올해 하계방학부터는 건국대 여학생만을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인 세종학당재단에서 여대생 직무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창업 시대, 건국대가 중심이 된다”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꾸는 ‘창업 시대’ 중심에 건국대가 자리한다. 창업지원단을 필두로 창업자람허브, LINC+사업단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융합형, 맞춤형 창업인재가 탄생하고 있다. 실전형 예비창업자로의 성장, 학생 스스로 창업을 개척해가는 창의성 함양 등 건국대의 창업 플랫폼은 내일의 희망을 현실화하는 밑거름이 된다.
건국대의 우수한 연구인력과 교육기능, 공간 및 시설을 활용한 창업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되고 있다. 1999년 벤처창업지원센터로 개관하여 종합적인 비즈니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업지원단, 4차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충청권 힐링바이오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 산학협력선도모델인 LINC+사업단, 기반조성·창업준비·사업화의 3단계 체계적 창업지원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있는 창업자람허브까지 건국대의 창업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의 스타트업 진출에 든든한 발판이 되고 있다. 특히 건국대 창업지원단은 지역 협력사업 강화를 통한 서울 동부권 지역 창업의 핵심 거점대학이자 스타기업을 육성하는 창업선도대학으로서의 영향력이 막강하다. LINC+사업단과 창업자람허브에서는 다양한 창업지원사업과 창업동아리, 박람회, 창업캠프, 창업경진대회, 공모전 등 창업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핵심 프로그램이 총망라돼 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