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우리 교수님이 최고!"

신효송 | sh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8-05-14 13: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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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기념 SNS 이벤트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인하대학교가 스승의 날을 맞아 ‘우리 교수님을 자랑합니다’ 게릴라 이벤트를 열고 학생들에게 좋은 강의로 감동을 전해주고 있는 교수들을 추천받았다. 행사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학교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됐다.


추천교수는 강현주 디자인융합학과 교수, 남궁정일 수학과 교수, 최준영 정치외교학과 교수, 스티븐 존스 프런티어학부대학 교수 등이었다.


강현주 디자인 융합학과 교수는 세심한 배려로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강 교수의 ‘지역사회와 디자인’ 강의를 수강했던 변예영(24‧디자인융합학과) 씨는 “학생들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외우려고 노력하는 모습에서 감동받았다”며 “1년 간 팀 프로젝트로 진행된 수업 당시,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주려고 노력하는가하면 프로젝트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신경써주셨다”고 말했다.


꼼꼼한 강의로 유명한 남궁정일 수학과 교수는 이번 학기 일반수학1과 일반수학2를 가르치고 있다. 문제 접근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해줘 학생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한다. 1분도 놓치지 않고 제 강의 시간을 꽉 채워 진행하는 것으로도 명성이 자자하다.


남궁 교수의 일반수학1을 수강하고 있는 최보은(22‧환경공학과) 씨는 “수학을 즐기는 편이 아니었다가 교수님의 수업을 듣고 재미를 느끼고 있다”며 “학생들이 수업을 잘 따라가고 있는지 걱정해주는 마음이 늘 고맙다”고 말했다.


이우섭 씨는 최준영 교수를 추천하는 글에서 “교수와 학생의 관계에서도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도 배울 점이 많은 교수”라고 소개했다.


최 교수는 이미 학과 내 팬덤이 형성돼 있을 정도로 인기교수다. 미국정치, 정치통계론 등 최 교수가 하는 수업은 언제나 학생들에게 인기가 좋다. 어려운 내용을 자세하게 반복해서 설명한다. 지식을 전달하는 수준에 머무르지 않고 학생들의 학문적 깊이를 더해주고 있다. 심도 있는 상담은 덤이다.


‘의사소통 영어’ 등 프론티어학부대학에서 강의 하고 있는 스티븐 존스 교수는 학생들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여긴다.


존스 교수를 추천한 한 학생은 “수업시간에 배우는 주제도 학생들에게 의견을 물어본 뒤 정한다”며 “학생들이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다시 한 번 설명해줘 영어로 말하는 것에 답답해했던 우리들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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