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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정치 참여, 74%가 '찬성'
EBS 교육대토론 생방송 시청자 투표 결과
2018년 05월 12일 (토) 19:21:52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교원 정치 참여에 대한 조사 결과, 전체의 74%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BS는 지난 11일 <교원 정치 참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주제로 토론프로그램인 'EBS교육대토론'을 방송했다.

방송에서는 6월 교육감 선거를 약 한 달 여 앞두고 교원의 정치 참여에 관한 양측의 대립된 주장을 들어보고, 그에 따른 방안을 모색해보는 토론을 진행했다. 패널에는 ‘교원정치기본권찾기연대’ 상임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곽노현 전 서울시 교육감을 비롯해 국회입법조사처 이덕난 입법조사연구관, 박대권 명지대 교수, 이창희 상도중 교사가 참여했다.

토론 중간에 집계된 ‘교원의 정치 참여’에 대한 시청자 의견은 찬성 74%, 반대 26%로 나타났다.

곽노현 상임공동대표는 “정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미래를 바꾸는 힘이다”라고 말하며 “민주시민교육은 교사의 책무로서, 공교육이 돼야 아이들이 사회정치적으로 주눅 들지 않는다”라고 했다. 이덕난 입법조사연구관은 “교원의 정치 참여 제한으로 학습권이 보장되지 않기 때문에 정치 교육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반대 주장을 펼쳤던 이창희 교사는 “교원의 정치 참여가 허용된다면 음성적인 부분이 계속 문제가 될 것이다”라며 “모의 투표 같은 방안을 통해 민주시민교육을 강화시켜야만 교원의 정치 참여의 위험성을 제거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박대권 교수는 “교원의 정치 참여의 경우 교수 학습 과정이 핵심이다”라며 “학교 밖에서부터 점차 범위를 넓혀 가며 정치 참여를 허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신효송 기자 shs@d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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