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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 대학에서 기숙사 개관···대학생 9462명 신규 입주
교육부, 대학생 주거 안정과 주거 부담 경감 목적으로 기숙사 확충
2018년 05월 10일 (목) 14:38:17

[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올해 19개 대학에서 기숙사가 개관됐거나 개관될 예정이다. 이에 9462명의 대학생이 기숙사에 신규 입주한다.

교육부는 "2017년부터 대학생 주거 안정과 주거 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질 좋고 저렴한 유형의 기숙사(한국사학진흥재단 행복기숙사, 한국장학재단 민간기부형 연합기숙사·학생종합복지센터, 국립대 BTL 기숙사 등)를 다양하게 확충하고 있다"면서 "올해 신축 기숙사는 총 275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내진설계는 물론 2인실 운영으로 주거여건이 개선되고 세미나실, 체력단련실, 공동취사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국립대 BTL 기숙사는 서울과학기술대, 순천대, 인천대, 제주대 등에서 개관됐고 목포해양대와 부산대 등에서 개관될 예정이다. BTL은 'Build-Transfer-Lease'의 약어로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을 뜻한다. 즉 BTL 기숙사는 민간이 건립한 뒤 대학이 임대, 사용한다. 월 평균 국립대 BTL 기숙사비는 20만 원 이하다.

또한 행복기숙사가 강릉영동대, 대경대, 원광보건대, 전주비전대 등에서 개관됐다. 현재 한국사학진흥재단은 사립대들이 저리의 공공기금으로 행복기숙사를 건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월 평균 행복기숙사비는 22만 원 이하다. 이 외에도 부산경상대, 삼육대, 수원여대, 신한대, 유원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외대, 한남대 등은 자체 재원으로 기숙사를 건립했거나 건립하고 있다.

류정섭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은 "기숙사 개관식(인천대·원광보건대)과 학생 간담회 등을 통해 수렴한 현장 의견을 반영, 대학생 주거 안정과 주거 부담 경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성민 기자 jsm@d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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