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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뎅기바이러스 항원 조기 검출 바이오센서 개발
김지홍, 조채환 씨 주도적으로 연구 참여
2018년 05월 09일 (수) 16:30:51
   
▲(앞줄부터)대구한의대 김지홍 씨, 조채환 씨, 박종필 교수

[대학저널 임승미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제약공학과 박종필 교수는 미래창조과학부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대구한의대·중앙대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고위험성 병원체중에 하나인 뎅기바이러스 항원을 조기 검출할 수 있는 바이오센서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단백질인지기술을 통해 뎅기바이러스 항원을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는 펩타이드를 발굴했다. 합성된 펩타이드를 금속표면에 고정화하여 전기화학적 검출방법을 사용해 아주 극미량의 뎅기바이러스 항원을 검출할 수 있는 바이오센서를 개발 한 것.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다소 불편하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기존의 검출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도 극미량의 뎅기바이러스 항원을 아주 간편하고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는 성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용화를 위해서는 바이오센서 성능을 보완하고 검증해야할 부분이 남아 있다. 하지만 이번 연구는 비싼 항체가 필요하지 않고 고가의 분석기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아주 정확하게 뎅기바이러스 항원을 검출할 수 있는 바이오센서를 개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 연구 성과는 바이오센서분야 국제학술지 “어낼리티카 키미카 액터” (Analytica Chimica Acta, IF: 4.95) 4월 17일 온라인 판에 게재됐으며, 뎅기바이러스 항원 조기검출에 관한 원천기술은 특허등록을 마쳤다. 

박종필 교수는 “이번 연구를 주도적으로 진행한 제약공학과 김지홍 학생(4학년)와 조채환 학생(4학년)은 국가연구과제에 참여해 다양한 실험 경험을 쌓아 왔다. 이번 결과는 이러한 연구에 대한 열정과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제자들에게 공을 돌렸다.


임승미 기자 lsm@d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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