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입시뉴스 > 입시뉴스 | 실시간 교육/대학뉴스
     
"'재수' 없이 대학 합격하는 법"
수험생이 알아야 할 수시·내신 관리 비법
2018년 04월 25일 (수) 14:11:10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수험생들은 흔히 우스갯소리로 "재수 없었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꺼낸다. 수험생이라면 첫 고비인 수험생활을 고3, 1년으로 끝내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입시는 단 1년의 준비로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재수 없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대학에 진학하고 싶다면 지금 생활에 충실해야 한다. '재수 없는 대학 합격'을 꿈꾼다면, 지금 주목해보자.

학생부 위주로 65.7% 모집…재학생에게 유리

2019학년도 대입에서 학생부 위주 전형이 차지하는 비율은 전체 모집인원의 65.7%(229,881명)에 해당한다. 학생부 위주 전형은 지금 현재 학교를 다니고 있는 재학생일수록 유리하다. 이 때문에 지금의 학교생활을 보다 충실하게 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2의 경우 학생부 위주 전형에서 주요 전형요소로 평가하는 ‘내신’과 ‘비교과’에 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즉 학교생활기록부를 기준점으로 삼고 고교 생활에 임하면, 재수하지 않고 대입에 성공하는 똑똑한 학교생활이 가능할 것이다. 

   
(자료 제공: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첫째, 대학이 나에게 요구하는 것을 채우는 학교생활을 하라

입시를 잘 알고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대입 선발의 주체, 즉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봐야 한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 대학이 학생들에게 요구하는 것은 대학에서 실시하는 전형 안의 평가요소로 명시돼 있다. 특히 수시에서 학생부 위주 전형, 그 안에서도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된 만큼, 종합전형에서 어떤 기준을 갖고 평가를 진행하는지 알아두는 것이 좋다.

학교마다 중요시하는 평가요소는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대학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지원자의 ‘학업능력, 전공적합성, 자기주도성, 발전가능성, 인성’ 다섯 가지를 중심으로 학생을 선발하고자 한다. 다섯 가지 평가 기준을 통해 학생이 입학 후 대학 생활을 얼마나 잘 해낼 수 있는지를 알아보려 하는 것이다. 결국 2019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재학생들은 대학이 ‘나’에게 요구하는 이 다섯 가지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기 위해 ‘교과’와 ‘비교과’에 중점을 두고 학교생활을 해야 한다.

고2는 고교 3년 중 다른 학년에 비해 적극적으로 활동을 할 수 있는 시기이다. 1학년 때 부족했던 부분을 최대한 보충할 수도 있는 시기이다. 다시 말해 고2는 입시를 준비하는 데 있어 최고의 전성기인 것이다. 따라서 이 글을 읽고 있는 고2 학생들은 예비 수험생으로서 대입을 전략적으로 계획하고 준비해야 한다. 또한 대학이 학교생활을 평가의 준거로 두는 만큼, 그 전략적 지점을 학교로 두고 학교 활동을 충실하게 채우도록 하자.

   
(자료 제공: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둘째, 대입 성공을 부르는 효과적인 고2 내신 관리 방법

- 내신(교과)의 법칙: ‘열심히’ 해서 ‘잘’ 받자

학교 성적을 의미하는 ‘교과 성적=내신’은 학교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얼마나 잘 이해했는가를 평가하는 데에 기본적인 목적이 있다. 즉 내신은 학생의 학업 참여도와 함께 학업에 얼마나 성실히 임했는지를 평가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이 때문에 대학에서는 학생의 대학수학능력을 검증할 때 학생부 교과 성적을 주요 지표로 보고 평가에 활용하고 있는데, 특히 학생부 위주 전형에서 교과 성적의 영향력은 높을 수밖에 없다.

이렇게 높은 영향력을 지닌 교과 성적은 전형에 따라 반영방법이 달라진다. 먼저 학생부교과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 성적을 주요 전형요소로 삼고 이를 정량적으로 평가한다. 따라서 학생부교과전형에서 교과 성적은 대부분 인문계열 국/수/영/사, 자연계열 국/수/영/과 교과의 석차등급을 활용해 평가에 쓰인다. 수시에서 교과 성적은 3학년 1학기까지 반영되는데 많은 대학이 학년별 가중치를 두지 않는다. 따라서 1학년부터 꾸준히 열심히 관리해야 함을 잊지 말자.

   
(자료 제공: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다음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치로 표현되는 교과 성적을 정성적으로 평가하는 전형이다. 학생부교과전형처럼 주요 교과의 등급만을 활용해 점수화하지 않는다. 어떤 과목을 선택해 이수했는지, 그 과목 성적이 낮을 경우 몇 명이 이수했는지, 원점수와 평균은 몇 점인지, 교과 성적의 추이 등을 통해 학생의 학업 환경과 학업 의지 및 도전정신 등을 평가한다. 또한 학생의 교과 성적을 통해 성실한 학업 태도와 지원하고자 하는 분야의 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다.

따라서 학업역량이 수시 선발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그 가치를 다시 한 번 염두에 두고 남아있는 2학년 1학기 중간고사부터 내신 시험을 잘 준비하여 대입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자.

- 내신 관리 비법

내신은 해당 학기 중에 공부한 내용을 평가하는 시험이자 그 동안의 과목별 학습 능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다. 자신이 어떠한 과목과 영역이 부족한지 알려주는 길잡이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지게 해주는 동기부여의 역할도 할 수 있다. 어떠한 공부도 마찬가지겠지만 내신도 역시 올바른 학습전략 없이 무턱대고 공부하는 것은 효율적이지 못하다. 벼락치기로 시험공부를 하지 말고 탄탄한 계획을 준비해 완벽한 내신을 만들어보자.

①단기 계획을 세워 집중적으로 대비하자

내신의 경우 단기간에 준비해 치르기 때문에 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 벼락치기보다는 시험 3~4주 전부터 계획을 세워 체계적으로 해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꼼꼼하게 한 번 보는 것보다 비록 모르는 것이 있더라도 여러 번 반복해서 공부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계획대로 잘 되지 않아도 포기하지 말고 계획을 계속 수정해 가며 자신의 공부를 계속해야 한다.

②수업시간에는 선생님이 강조했던 부분을 정리하라

내신은 학교선생님이 문제를 출제한다는 것을 꼭 명심하자. 좋은 내신 성적을 위한 필수는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강조한 부분을 잘 정리해 공부하는 것이다. 시험기간이 확정되고 범위가 결정되면 필기한 내용을 최대한 정리한 후 친구들과 함께 다시 한 번 점검해보자. 서로 빠뜨린 부분이 없는지 확인한다면 효과는 배가 될 것이다. 그 다음 자신의 지식으로 만드는 작업을 거치는 것이 바로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대비하는 기본이다.

③인쇄물, 쪽지시험 등 보충자료를 완벽하게 점검하라

선생님이 나눠주신 인쇄물과 노트 필기 내용, 부교재 등을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선생님은 교과서만으로 부족한 부분을 다양한 사례, 문제유형, 비교분석 등의 내용을 담은 보충자료를 활용한다. 이는 시험 문제에 제시문, 선택지로도 등장할 수 있기 때문에 교과서와 문제풀이에만 집중한 학생들은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만약 학급 수가 많아 같은 과목일지라도 반에 따라 가르치는 선생님이 다르다. 한 과목을 여러 선생님들이 함께 출제한다면 다른 반 친구들의 교과서와 노트, 쪽지시험 문제, 인쇄물 등도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④중간/기말고사 대비 마지막 총정리 시간에 주어지는 힌트를 놓치지 마라

선생님이 주는 시험 문제 관련 힌트를 얼마나 잘 정리하느냐는 것도 시험의 성패를 결정한다. 평소 수업시간에 집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특히 시험보기 일주일 전이면 시험문제 출제가 끝나기 때문에 선생님들은 수업시간에 힌트를 주는 경우가 많다. 또 여러 선생님이 문제를 출제하는 경우에는 다른 선생님의 출제 경향이나 방향 등에 대해 보충해주거나 강조하기도 한다. 따라서 그 시간에 집중해 시험에 관한 힌트를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한다.

⑤지난 시험과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예상 출제 경향을 파악하라

문제를 출제하는 선생님의 출제 경향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기출문제를 확인하면 시험 문제를 출제하는 선생님의 경향과 난이도를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험의 출제 유형도 어느 정도 예측해 볼 수 있다. 또 전년도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은 해당 단원에서 어느 부분이 중요하고 어떤 유형으로 출제되는지 확인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이만큼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선생님이 아무리 다양한 방식으로 출제할지라도 결국 그 포인트는 같기 때문이다. 기출 문제에 나온 것이 똑같이 출제되진 않겠지만 같거나 비슷한 내용이 어떠한 형태로든 다시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시험당일 지켜야 할 5계명>

 

문제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라 → 문제를 정확히 읽으면 답으로 가는 길이 보인다.

② 지문을 끝까지 읽어라 → 지문 속에 반드시 답이 있다.

③ 보기도 끝까지 읽어라 → 섣불리 답을 선택하는 것은 실수의 지름길이다.

④ 조건·단위·그림·그래프·지도 등을 꼼꼼히 확인하라 → 주어진 자료에 결정적 힌트가 있다.

⑤ 문제를 다 풀었다고 쉬지 말라 → 마킹이나 계산 실수 등을 확인해야 할 황금 시간이다.

※본 기사는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제공자료를 참조해 작성됐습니다.


신효송 기자 shs@dhnews.co.kr
ⓒ 대학저널(http://www.dh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회사소개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규약 준수 광고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주)대학저널 | [주소] 08511 서울특별시 금천구 디지털로 9길65, 906호(가산동 백상스타타워1차) | TEL 02-733-1750 | FAX 02-754-1700
발행인 · 대표이사 우재철 | 편집인 우재철 | 등록번호 서울아01091 | 등록일자 2010년 1월 8일 | 제호 e대학저널 | 청소년보호책임자 우재철
Copyright 2009 대학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dhnews.co.kr